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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주 적자 109억 달러 ‘정부, 균형예산 아무도 안믿어’

온타리오 재무장관은 찰스 소사(Charles Sousa)는 오늘 토론토 통상위원회(Toronto Region Board of Trade) 연설에서 주 예산이 109억달러의 적자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기존에 예상한 125억달러보다는 감소한 것이다.
 
소사는 또한 주 예산이 이번 봄에 상정될 것이라고 말했지만 그 일자는 알리지 않았다.
 
자유당 정부는 지난해 2014-2015 예산이 125억달러의 적자가 예상된다고 발표했었다. 그리고 2017-2018 까지는 적자없는 균형예산을 맞추겠다고 공약했었다.
 
하지만 많은 분석가와 신용등급 회사들은 오타리오 정부가 그때까지 적자를 없애겠다고 한 공약에 회의적인 의견을 내놓았다.
 
소사는 적자를 해소할 방법으로 정부 프로그램에서 절약하고, 보상비용을 관리하고, 수익을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소사의 예상대로 정부 프로그램 지출에서 향후 3년간 12.5억달러를 줄일 것으로 보았다. 그리고 공무원들과 임금동결을 협상하고 있다.
 
하지만 지난주 발표된 선샤인 리스트에 따르면 연급여 10만불 이상 공무원들의 급여는 14%나 뛴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봄 예산안에는 정부의 자산매각 계획이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자유당은 이러한 매각으로 얻어진 자금은 다른 기간 산업 프로젝트에 투자될 것이라고 말했다.
 
소사는 세금을 올리는 방안 또한 배제하지 않았다. 그러면서 프로그램과 서비스의 균형을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피치 레이팅(Fitch Ratings)은 지난 12월 온타리오의 장기간 부채등급(long-term debt rating)을 하락시키며 “위험한 행동”을 경고했다.
 
무디스도 같은 이유에서 지난해 7월에 온타리오의 부채등급을 “안정”에서 “부정”으로 하향조정했다. 정부는 2년안에 부채를 없앨 필요가 있다.
 
감사 보니 리식(Auditor General Bonnie Lysyk)은 비록 2017-2018 예산에서 적자를 없앤다고 하더라고 온타리오 주의 순부채는 3,250억 달러로 급증해 10녀전보다 두배이상 많아지게 된다고 경고하고 있다.
 
보수당의 재정담당 빅 페델리(Vic Fedeli)의원은 정부가 지난해 예산에서 균형예산을 이루기 위해 건별로 숫자들을 점검해보지 않았다고 지적한다.
 
“그들은 빈칸으로 남겨놓았습니다. 이것은 그들이 예산을 어떻게 맞추는지 보여주고 있는 것입니다. 그들은 수입을 적습니다. 그리고 비용을 적습니다. 하지만 건별로는 적지 않습니다. 그러면서 마술처럼 2017-2018 예산에 0를 넣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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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on: March 31, 2015

Filled Under: Canada, Headline, News, Old Headl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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