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U

‘우리의 소원’ 안병원 선생 타계

‘우리의 소원’ 을 만드신 안병원 선생이 4월 5일 뇌출혈로 쓰러져 저녁 9시경 노스욕 종합병원(North York General Hospital)에서 89세의 일기로 생을 마감하셨다.
 
안병원 선생은 1926년 서울 태생으로 해방 뒤 ‘봉선화동요회’를 창단하는 등 창작 동요 보급으로 한국 동요 발전에 선구자 역학을 하였고. ‘송알송알 싸리잎에 은구슬’로 시작하는 ‘구슬비’ 등이 대표작이다.
 
그는 고교 음악교사와 대학 강사 등을 거쳐 합창단 지휘자로 활동하다 지난 74년 캐나다로 이민해 41년째 토론토에서 살고 있다.
 
또 그는 지난 2001년 북한 문화성 초청으로 평양의 ‘봄 예술 대축제’에 참가하기도 했으며 평양 거리집회에서 ‘우리의 소원은 통일’ 노래를 지휘하기도 했다.
 
연도(입관예배)는 4월 8일 수요일 저녁 8시 한맘성당에서 있겠고, 발인은 4월 9일 목요일 11시 holy cross 에서 있을 예정이다.
 
장지는 브램튼의 Meadowvale cemetery 이다.

Share Button

Written by:

Published on: April 6, 2015

Filled Under: Community, Headline, News, Old Headline

2 Responses to ‘우리의 소원’ 안병원 선생 타계

  1. 김인수 says:

    우리의 소원은 통일 노래는 아리랑과 같이 우리 민족을 대표하는 곡인것 같다. 안선생님의 명복을 빕니다.

  2. RIP says:

    작년에 행사장에서 뵈었을때는 건강해보이셨는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