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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주 보수당 당대표 경선에 “패트릭 브라운” 현 연방의원 당선

36살의 패트릭 브라운(Patrick Brown)이 온타리오주 보수당 당수가 되었다. 전 배리 시의원이기도 한 그는 연방의원이지만 비교적 알려지지 않았었다.
 
그는 오랫동안 주의원을 지내고 부당대표를 지낸 크리스틴 엘리엇을 누르고 역대 최연소 당대표가 되었다.
 
그는 승리의 발표에서 당이 하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는 이제 주를 하나로 만드는 새당이 될 것입니다.”
 
거의 알려지지 않았던 그는 선거기간 동안 41,000개의 보수당 멤버쉽을 팔며 그의 이름을 알렸다.
 
실제로 그의 수락연설에서 그는 타밀과 아라빅, 중국, 프랑스를 포함해 몇 커뮤니티에 그들의 말로 인사를 건냈다.
 
“오늘의 보수당은 우리의 주를 반영합니다.” 라고 그는 군중들을 향해 말했다. “우리당은 새생명을 얻었습니다.”
 
브라운은 주 전체에서 골고루 큰 차이로 승리했다.
 
최종결과는 62%를 얻어 38%를 얻은 엘리엇에 크게 앞섰다.
 
보수당은 2003년 달튼 맥퀸티가 대표로 있던 자유당에 패한 이후 선거에서 이긴적이 없다.
 
이전 대표인 팀 후닥 전에 대표를 역임한 현 토론토 시장 존 토리가 당을 이끌었을 때도 두번이나 선거에 패했었다.
 
팀 후닥은 더 운이 없었다. 그가 야당대표로 있을 때 당은 더 의석수를 잃었다. 그는 2014년 선거에서 자유당 캐서린 윈에게 거대정부를 허락하고 대표직에서 내려와야 했다.
 
브라운은 현재 주의원이 아닌 연방의원이다. 그는 이제 연방의원을 사임하고 보궐선거에 참여할 것이다.
 
대표 경선에 뛰어들 때만해도 그를 지지하는 의원은 5명에 불과했다. 경선에 승리한 후에 그는 주의원이 되기 위한 특별한 일정이 있지는 않다고 말했다.
 
그는 기자들에게 자신은 “실용적 보수주의자(pragmatic conservative)”라고 말했다.
 
그는 당대표로서 가장 우선순위를 두고 있는 것은 에너지 가격을 낮추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자신은 토론토에 뿌리를 두고 있다며 토론토의 경제적 경쟁력을 높이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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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on: May 10, 2015

Filled Under: Canada, Headline, News, Old Headl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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