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TC 새로 공급된 스트리트카 불량으로 인수 거부

TTC는 12억 5천 달러를 들여 주문한 새 스트리트카의 제조가 부실해 일부에 대한 인수를 거부한다고 대변인 브래드 로스는 말했다.
 
기존 일정대로라면 지금 50대의 새 스트리트카가 운행되고 있어야 한다. 하지만 제작지연으로 인해 지금까지 5대만이 투입되어 운영되고 있다.
 
토론토 스타의 보도에 따르면 이러한 지연은 선더베이의 봄바디어 생산공장의 제조라인의 파업으로 인한 것이다.
 
토론토 스타는 인계된 차량에 라미네이팅이 제대로 되어 있지 않고, 틀이 벽에 제대로 설치되어 있지 않으며, 못도 제대로 안박혀 있는 것으로 전했다.
 
TTC 엔지니어들은 인수증에 서명하기를 거부했다.
 
“선더베이는 옆벽면을 붙일때 그것이 정사각형이 아닌 것을 발견했습니다. 그것을 용납할지 정사각형을 조정할지 결정해야 합니다. 우리는 거절했습니다. 우리는 그것을 못으로 고정하기를 원하지 않습니다. 대못은 튀어나오기 때문에 우리는 적절하게 맞춰지기를 원합니다.” 라고 TTC CEO 앤디 바이포드는 토로토 스타와의 인터뷰에서 밝혔다.
 
토로토 스타는 초기 문제의 대부분은 멕시코식의 제조공장인 봄바디어에 공급된 부품과 유러피안 스타일의 디자인 부품이 함께 조합되면서 문제가 생긴 것이라고 지적했다.
 
하지만 봄바디어의 대변인은 문제가 이미 해결됐다고 말한다.
 
계약에 의해 변경된 일정은 올해까지 30대의 차량을 공급한다는 것이라고 대변인은 말했다.
 
새로 공급되는 스트리트카는 스파다이나 애비뉴와 퀸스 퀘이드 전체 그리고 베더스트 스트리트 일부를 대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