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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년, 암환자 40% 늘어난다” 새 연구보고서 발표

한해 캐나다에서 암진단을 받는 사람의 숫자가 2030년에는 40%까지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을 캐나다 암협회(Canadian Cancer Society)가 수요일 내놨다.
 
하지만 협회는 그것이 인구증가 때문이지 질병의 증가가 위험을 고조시키는 것은 아니라고 지적했다.
 
대부분 암을 진단받는 연령대는 50세에서 79세로 베이비 부머새대가 그 연령대로 접어들고 있는 것이다. 또한 캐나다로 유입하고 있는 인구가 증가하면서 암진단 숫자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것은 캐나다인들이 더 오래 살고 있는 것에 대한 문제입니다.” 라고 로버트 너탈(Robert Nuttall) 암협회 암통제 정책담당 부이사가 말했다.
 
“사람들이 나이들고 있고 숫자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캐나다에서 암을 진단받는 환자의 숫자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볼 때 암을 진단받고 있는 캐나다인의 비율이 증가하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
 
협회는 2015년에 새로 암진단을 받는 환자가 196,900명에 이를 것으로 산정했다. 그리고 그중 절반은 전립선, 유방, 폐, 결장암이 차지할 것으로 보았다.
 
협회는 또한 올해 78,000여명이 암으로 사망할 것으로 분석했다.
 
새 암환자의 28%는 60대이고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는 3분의 1은 80세 이상으로 보았다.
 
보고서는 2030년에는 가장 많이 진단을 받는 암으로 전립선암을 꼽았고 한해 발병 숫자가 97%나 증가할 것으로 보았다.
 
여성의 유방암은 2005년 통계와 비교해 25년간 55%가 증가하고 결장암은 79%가 증가할 것으로 분석했다. 폐암은 2030년에 2005년보다 46%가 증가할 것으로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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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on: May 27, 2015

Filled Under: Canada, Headline,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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