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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 주 고속도로에 치타 출현

브리티시 콜럼비아주에서 도로를 어슬렁거리는 치타가 나타나 자연보호 담당관들이 수색에 나섰다.
 
크레스톤지역 RCMP 는 목요일 오후 4시 30분경 크로포드 베이(Crawford Bay)와 쿠테네이 베이(Kootenay Bay) 지역의 하이웨이 3A 지역에서 치타가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운전자들이 치타를 목격하고 사진을 찍어서 경찰에 신고했다.
 
B.C. 주 자연보호국(Conservation Officer Service)의 조 카라베타 감사관(Insp. Joe Caravetta)은 3명의 요원이 치타를 포획하기 위해 수색을 하고 있고, 치타의 주인이 누구인지도 찾고 있다고 금요일 발표했다.
 
그는 주민들에게 위험이 될 것으로 보지 않는다는 주 야생동물 전문가들의 의견을 전하면서 하지만 상황을 심각하게 다루고 있다고 밝혔다.
 
“우리는 이 치타를 찾아서 안전하게 포획해 시설로 보내고 확인하기를 원합니다.” 라고 카라베타는 말했다.
 
“아마 굶주려 있을 수 있습니다. 모든 동물들은 배가 고프면 보통 때는 하지 않는 짓을 할 수 도 있습니다.”
 
카라베타는 치타가 일반적으로 부끄러움을 타고 다른 비슷한 종에 비해 덜 공격적이지만 동물들은 보통 때보다 더 냉혹해 질 수 있다는 점을 경고했다.
 
그와 동료들은 일대에서 치타를 본 사람이 없는지 확인하고 있고, 이 동물을 소유하는 것은 법적으로 승인을 받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것은 쉽게 애완동물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시점에서는 이것을 키우기를 원하는 사람들에게 그렇게 얘기할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경찰은 어린 아이들과 애완동물을 잘 지켜보라고 당부했다. 또한 일대 주민들과 학교에 사실을 알리고 주의를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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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on: December 18, 2015

Filled Under: Canada, Headline,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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