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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왕자, “2017년 인빅투스 대회” 토론토 개최 발표

영국 해리 왕자는 월요일 토론토 다운타운에서 자신이 동료 군인들을 위해 설립한 대회가 토론토에서 열린다고 발표했다.
 
해리 왕자는 상이용사(wounded veterans)들을 위해 올림픽 게임 형식으로 열리는 인빅투스 대회(Invictus Games)를 2017년 9월 토론토에서 개회하게 된다고 밝혔다.
 
31살의 왕자는 2014년부터 시작한 이 대회에 16개국에서 군인 선수들이 참가하면서 이번 토론토 대회는 그 어느 때보다 많은 종목과 선수가 참여한다고 밝혔다.
 
그는 아프가니스탄에서 복무했을 때 그 사실이 언론에 유출되면서 강제로 부대를 떠나야만 했고, 그는 이 대회를 창설할 열정을 갖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그 죄책감으로 인해 동료 군인들의 명예를 찾아줄 방법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해리 왕자의 발표현장에는 저스틴 트루도 총리를 비롯해 캐서린 윈 온주 수상 등 많은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왕자는 오늘 트루도 총리와 하키게임을 관람하고, 온타리오 주총독 엘리자베스 도우데스웰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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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on: May 2, 2016

Filled Under: Canada, Headline,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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