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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7살 의붓아들 살해하고 은행 여직원 칼로 찌른 남성 체포

자신의 7살 의붓 아들을 살해하고 은행직원을 칼로 찔러서 전국에 수배된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나이아가라 경찰국장 제프 맥가이어는 화요일 시민의 제보에 의해 43살 저스틴 쿠이저(Justin Kuijer)가 체포됐다고 발표했다.
 
월요일 캐나다 전국에 수배령이 내려진 쿠이저는 7살 네이슨 더마스를 살해해 2급 살인 혐의와 로얄뱅크에 들어가 여성 직원을 칼로 찌른 살인미수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그는 자신의 전여자친구의 2009년형 폰티악 몬타나밴을 이용해 달아났고, 해당 차량은 화요일 오후 5시 15분 주자장에서 발견됐다. 그는 차량에 혼자 타고 있었다.
 
금요일 아침 중상을 입은 네이슨을 발견한 가족은 경찰에 신고했고, 급히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가족이 네이슨을 발견한 시각에 쿠이저는 근처 로얄뱅크로 걸어가 여직원을 칼로 찔렀다. 나이아가라 지역에서 ‘나이아가라 엘리티 루핑’을 운영하는 쿠이저는 피해 여직원과 알고 있는 사이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피해 여성이 목표였다고 밝혔지만 더 자세한 사항은 밝히지 않았다.
 
피습을 당한 여성은 현재 안정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애초에 네이슨의 죽음에 대해 1급 살인 혐의를 적용했었지만 수배가 내려지면서 2급 살인 혐의로 변경했다. 하지만 그 이유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밝히지 않고 있다.
 
네이슨이 숨진 근처 학교에는 조기가 달렸고 이웃주민들이 찾아와 가족들을 위로하며 성금을 모았다.
 
화요일 저녁 GoFundMe 사이트에는 $21,000 이상의 금액이 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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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on: March 22, 2017

Filled Under: GTA, Headline,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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