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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업률 감소, 하지만 급여 성장률은 최저

지난달 실업률이 다소 낮아진 가운데 급여 성장률은 최저를 기록했다고 통계청이 밝혔다.
 
4월달 실업률은 3월의 6.7%에서 소폭 하락한 6.5%를 보였다. 이는 미국발 경기불황이 있던 지난 2008년 10월 이후로 가장 낮은 수치에 속하고 1년전에 비해서는 0.6%나 하락한 것이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실업률은 감소했지만 그에 따른 급여성장률은 그렇지 못하다고 지적했다.
 
4월 모든 근무 형태의 시간당 급여성장률은 0.7%를 기록다. 정규직 급여의 경우 일년전에 비해 0.5% 늘어난 것으로 나타나 조사가 시작된 1997년 1월 이후 가장 낮은 것으로 드러났다.
 
전문가들은 이 급여 성장률이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결정할 때 중요한 지표가 된다고 설명한다.
 
데자딘스의 선임경제학자 지미 진(Jimmy Jean)은 이 수치가 ‘끔찍하다’고 말하며 경제불황이 일어난 2008-9년에는 2% 이상을 유지했다고 밝혔다.
 
1년전에 비해서는 275,700 개의 일자리가 추가됐고, 그중에 189,600 개는 풀타임 일자리였다.
 
청소년 실업률은 1.1%가 하락해 11.7%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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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on: May 8, 2017

Filled Under: Canada, Headline,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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