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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료 주차단속 경관 윤간한 토론토 경찰관 재판

파티 후에 다운타운 호텔에서 동료 여성 주차경찰관을 윤간한 혐의로 기소된 3명의 토론토 경찰관에 대한 재판이 월요일 시작됐다.
 
모두 같은 경찰서에서 근무하는 같은 계급의 조슈아 카베로(Joshua Cabero), 레슬리 니즈닉(Leslie Nyznik), 새미어 카라(Sameer Kara) 이상 세사람은 각각 한건의 성폭행 혐의에 대해서 무죄를 주장했다.
 
메이블 레이(Mabel Lai)검사는 사건이 2015년 1월 17일 새벽 12시 30분에서 3시 30분 사이에 발생했다고 모두 발언을 시작했다.
 
검사는 피고들이 원고와의 동의없이 오랄섹스와 다양한 성교를 강행했다고 주장했다.
 
실명 공개가 금지된 피해여성은 피고들과 함께 “루키 바이 나잇(rookie buy night)” 파티에 참석했었다. 루키 바이 나잇은 신입경찰이 고참들에게 술을 사는 날을 일컫는 것으로 우리의 신입사원 환영회와 비슷하다.
 
피고 중에 한명인 니즈닉은 웨스틴 하버 캐슬 호텔에 방을 예약했다.
 
그들은 오후 6시경 술집에서 다른 사람들을 불렀고, 피해 여성은 저녁 9시경 도착했다.
 
그후 한명이 토하면서 호텔방으로 돌아갔고 나머지 사람들은 다른 술집으로 옮겼다. 피고 2명과 여성은 스트립클럽으로 자리를 옮겨 자정까지 있었다.
 
자정경에 이들 4사람은 호텔방으로 돌아왔다.
 
사건은 호텔방에서 일어났다.
 
3시 30분경 여성은 호텔방을 나왔고 그로부터 13분쯤 후 친구에게 성폭행 당했다고 문자를 보냈다.
 
그로부터 9일 후 신고를 접수받은 제프리 어텐보로 형사(Det. Sgt. Jeffrey Attenborough)는 사건을 수사하기 시작했다.
 
형사는 피해여성의 집을 방문해 당시 입고 있었던 속옷과 옷을 증거로 넘겨받아 과학수사센터(Centre for Forensic Sciences)로 보냈다.
 
그녀의 성기부근과 목에서 발견된 정액과 셔츠, 브라에서 발견된 정액 DNA가 증거로 채택됐다.
 
사건 전후의 CCTV 영상도 증거로 채택됐다. 영상에는 카라가 저녁 10시에 호텔로 돌아왔고 나머지 사람들은 밤 12시 12분에 돌아오는 장면이 포착됐다.
 
새벽 3시 30분경 여성이 호텔을 떠나 택시를 잡아타는 장면과 다른 3명이 9시경 호텔을 떠나는 장면이 포착됐다.
 
재판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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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on: June 6, 2017

Filled Under: GTA, Headline,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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