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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작전 ‘크로닉’, 120여 폭력 조직원 일망타진

토론토 경찰은 목요일 급습작전을 단행해 거리의 폭력조직 “드리프트우드 크립스(Driftwood Crips)”의 일당 120여명을 체포해 현재까지 90명을 기소했다고 금요일 발표했다. 이들 중 19명은 이미 기존 수사에서 유죄를 받은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스펙터 피터 모레이라(Insp. Peter Moreira)는 금요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 조직이 2007년부터 시작된 작전명 “수수께끼(Cryptic)”라는 주요수사에서부터 주목을 받아왔다고 설명했다.
 
목요일 체포된 사람들 중에 일부는 2011년에 진행된 다른 수사에서도 유죄가 인정되기도 했었다.
 
경찰은 작전명 “크로닉”으로 목요일 오전 온타리오 77곳에서 800여명의 경찰병력이 투입되는 방대한 급습작전을 단행했다. 금요일 현재 90명이 기소됐고, 35명은 수일내에 기소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대부분의 용의자들은 불법무기와 펜타닐, 코카인 거래로 기소됐고, 55명은 강도 혐의가 추가됐다.
 
17세 소년 한명은 총기를 이용한 살인미수 혐의로 기소됐다.
 
이번 작전으로 193개의 펜타닐 패치와 194정의 펜타닐 알약이 압수됐다.
 
또한 18정의 권총과 2정의 샷건, 200발 이상의 탄약도 압수됐다.
 
약 $177,000 의 현금도 함께 압수됐다.
 
체포된 사람들 중에는 10명의 청소년이 포함됐고, 현재까지 용의자들의 기소내용은 총 485건에 달했다.
 
마크 선더스 토론토 경찰국장은 전날 총 660건의 기소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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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on: June 17, 2017

Filled Under: GTA, Headline,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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