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 살해 신경외과의, 보석 기각

내과의사 아내를 살해해 지난해 12월 기소된 신경외과의사의 보석이 기각됐다.
 
모하메드 샴지 박사(Dr. Mohammed Shamji)는 2016년 12월 1일 클레인버그 도로에서 가방안에 시체상태로 발견된 그의 아내 엘레나 프릭-샴지 박사(Dr. Elana Fric-Shamji)를 살해한 1급 살인혐의로 기소됐다.
 
경찰은 사체에 매맞은 흔적이 있었고, 피해자는 부부가 세 자녀와 함께 살고 있던 노스욕 집에서 살해됐다고 밝혔다.
 
토론토대학 의대와 토론토 웨스턴병원에서 근무하던 샴지는 시체가 발견된 다음날 체포됐다.
 
수요일 오후 고등법원 판사 마이클 브라운(Michael Brown)은 보석을 기각했지만 자세한 판결문은 공개가 금지됐다.
 
샴지는 체포된 이후 8개월간 밀턴에 위치한 메이플허스트 교도소에 수감중이다.
 
샴지의 변호사는 사건의 예비심리가 다음주에 있을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