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평균 가정수입 $70,336, 10년 동안 10% 상승

수요일 통계청은 센서스 데이타를 발표했다. 이번 발표 중 수입에 관한 주요 항목들을 정리했다.
 
– 2015년 캐나다 중산층 가정의 연수입은 $70,336 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10년 전인 2005년의 $63,457 보다 10.8% 상승한 것이다.
 
– 2015년 캐나다 전체 680만명의 18세 이하 어린이 중에 17%에 해당하는 120만명의 어린이들이 저소득 가정에서 자라고 있다.
 
– 저소득층 자녀 가운데 11.2%의 아이들은 부모가 모두 있는 가정에서 자라고 있고 38.9%의 아이들이 싱글부모 밑에서 자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편모 밑에서 자라는 아이들의 42%가 저소득 가정이었고, 편부 밑에서 자라는 아이의 25%가 저소득 가정이었다.
 
– 퀘벡주는 캐나다에서 두번째로 저소득층이 많은 주이지만 14.3%로 캐나다에서 두번째로 저소득층 가정에서 자라는 아동이 적은 주로 나타났다. 이는 저소득층 가정에 대한 아동지원이 다른 주보다 더 많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저소득층 아동이 가장 적은 주는 알버타주로 12.8%로 나타났다.
 
– 저소득층 가정에서 자라는 아동이 가장 많은 주는 노바스코샤와 뉴브론스윅으로 22.2%가 해당됐다.
 
– 캐나다 1,400만 가정 중에 65.2%가 연금이나 은퇴보험, 세금혜택 적금을 들어 놓은 것으로 나타났다. 30%가 2개 이상, 9.3%가 세가지 모두 들어놓고 있다.
 
– 약 820만 부부 또는 사실혼 관계에 있는 커플 가운데 96%에 해당하는 커플이 두사람 모두 수입이 있는 것으로 보고했다. 70년대 중반에 3분의 2가량이 보고하던 것에 비하면 현저히 증가한 숫자다.
 
– 또한 그중에 32%는 두사람이 거의 비슷한 수입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985년에는 20.6%에 해당하는 부부가 수입이 비슷했었다.
 
– 동성 가정의 평균 수입이 중산층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커플은 수입 평균이 $100,707, 여성커플은 $92,857 이었다. 남성 커플의 12% 이상의 수입이 $200,000 이상이라고 보고했고, 여성커플은 7.5%가 $200,000 이상이라고 보고했다.
 
– 노스웨스트 준주가 $117,688로 캐나다에서 평균 수입이 가장 높았고, 누나붓이 $97,441로 2위, 알버타가 $93,835로 3위, 뉴브론스윅이 $59,347로 가장 낮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