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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년자와 성관계 후 피임약 주사한 의사 기소

15세 인신매매 피해자와 임신예방 없이 성관계를 가진 후 피임약을 주사한 토론토 의사가 기소됐다.
 
사건은 15세 소녀에 대한 인신매매 사건을 조사하던 중에 드러났다.
 
경찰에 따르면 남성은 2016년 12월 Backpage.com 사이트에 올라온 에스코트 서비스 광고를 보고 소녀에게 처음 연락했다.
 
그는 이후 몇차례 토론토 여러 호텔에서 소녀를 만나 성관계를 가졌다.
 
그러는 가운데 남성은 소녀에게 피임약 처방전을 써주거나 약을 주사해 주었다.
 
한번은 자신이 일하는 토론토종합병원으로 소녀를 불러 자신의 사무실에서 성관계를 갖기도 했다. 그날도 그는 피임약을 처방해 주었다.
 
32세 어네스트 치우(Ernest Chiu)는 18세 이하에 대한 성 개입, 성접촉 유도, 성폭행, 매춘 등의 혐의로 기소됐다.
 
그는 신장전문의(nephrologist)로서 토론토종합병원에서 근무했다. 하지만 목요일 오후 University Health Network 측은 성명을 통해 그가 지난 여름 이후 더이상 UHN 에서 일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는 과거 세인트 마이클병원, 토론토종합병원, 토론토웨스턴병원, 프린세스마가렛병원, 토론토 리햅사이나이헬스 시스템에서도 일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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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on: October 12, 2017

Filled Under: GTA, Headline,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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