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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스카추완 신민당 후보, ’10대 소녀 강간 스토리’ 충격

사스카추완주 신민당 의원후보가 10대 소녀를 강간했다는 고백이 나와 충격을 주고 있다.
 
19살의 라일리 앤 스추매처(Rylee Ann Schuhmacher)는 사스카추완 대학에서 사회학을 전공하고 있는 학생이다. 그녀는 16살 때 당시 27살이었던 신민당 후보를 처음 만났다.
 
집집마다 캔버싱을 하며 선거운동을 하던 후보는 소녀의 집에 들어왔다.
 
“그는 저에게 키스를 하기 시작했어요. 그리고 저의 손을 자신의 성기에 가져갔죠.” 그녀는 그가 자신보다 두배나 컸다고 말했다.
 
그는 자신의 성기를 가져다 그녀의 입에 넣었다고 그녀는 말했다. “저는 거의 토할뻔 했죠. 그가 멈추기를 바라면서 그의 성기를 꽉 물었어요. 하지만 그는 멈추지를 않았어요.”
 
상황은 점점 나빠졌다.
 
그가 돌아간 후 그녀는 몇시간 동안 울었다. 그녀는 친구들에게 전화했지만 아무도 연결되지 않았다.
 
그리고 그녀는 성폭력센터에 연락해 어떻게 해야하는지 물었다. 그래서 그녀는 강간증거(rape kit)를 모으는 것을 포함한 절차에 들어갔다.
 
그녀는 이번주 자신의 경험을 “약탈자가 공직을 얻으려 할 때(When a Predator runs for Public Office)”라는 제목으로 블로그에 올렸다.
 
블로그에는 3년간의 진행과정과 당이 취한 행동에 대한 절망감도 포함하고 있다.
 
그녀는 자신이 나서게 된 동기가 뉴욕타임즈지의 기사 때문이라고 밝혔다. 지난 수십년간 여배우들에게 성폭행을 일삼은 할리우드 제작자 하비 웨인스타인(Harvey Weinstein)에 대해 폭로기사가 바로 그 기사다.
 
그녀의 스토리는 사스타추완 임시당대표 니콜 사로어(Nicole Sarauer)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사로어는 내부조사가 진행되고 있지만 자신은 일주일 전까지만해도 이 사실을 몰랐다고 밝혔다. 그녀는 당의 반괴롭힘위원회(anti-harassment committee)에 의한 독립적인 조사가 이뤄질 것이라고 약속했다.
 
“우리 주는 캐나다에서 성폭력이 두번째로 많은 주입니다. 이것은 큰 문제입니다.”
 
사스카추완 주검찰과 경찰성폭력전담반에 공식적으로 사건이 접수된 것은 지난달이다.
 
신민당 의원들을 비롯해 많은 사람들이 스추매처를 지지하고 나섰다.
 
스추매처가 올린 블로그 사이트 : https://medium.com/@rylee8ann/what-happened-4644be16a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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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on: October 16, 2017

Filled Under: Canada, Headline,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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