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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마약반 경관, 마약 과용으로 사망

올해초 숨진 경찰관의 사인이 펜타닐 과용인 것으로 판명되어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경찰은 마약단속반 소속의 숨진 경관이 치사량의 마약을 복용한 정황에 대해 수사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마이클 톰슨 경관(Const. Michael Thompson, 37)은 2017년 4월 10일 듀람에 위치한 자신의 집에서 약물에 중독된 채 발견됐다.
 
그는 병원으로 실려갔지만 3일 후 숨졌다.
 
목요일 토론토 경찰 임시국장 짐 래머(Acting Chief Jim Ramer)는 톰슨 경관의 사인이 펜타닐 과용이라고 발표했다.
 
톰슨 경관의 죽음에 대한 수사가 진행됐지만 래머 임시국장은 여전히 많은 의문점이 있다고 밝혔다.
 
“우리는 여전히 마이클이 어디서 마약을 구했는지와 같은 여러 의문이 있지만 답을 얻지 못하고 있습니다.”
 
톰슨 경관은 2006년 경찰에 임관했고 2014년부터 마약반에 배속됐다.
 
경찰 대변인 매간 그레이(Meaghan Gray)는 “마이클은 마약반원이었기 때문에 그곳에서 얻었을 수도 있고 거리에서 얻었을 수도 있습니다.” 라고 말했다.
 
또한 그의 죽음에 대해 밝혀야 하고 다음주 검찰에 의해 수사를 어떻게 진행할지 결정하게 된다고 밝혔다.
 
하지만 그녀는 톰슨이 동료들로부터 명망있는 전문적이고 헌신된 경찰관이었다고 전했다.
 
존 토리 토론토 시장 또한 성명을 내고 토론토 시민들을 대표해 톰슨 경관의 죽음에 애도의 뜻을 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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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on: November 19, 2017

Filled Under: GTA, Headline,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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