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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부호 셜먼부부 사인은 ‘교살’, 경찰 발표

지난주 금요일 자택에서 사망한 채로 발견된 캐나다 15위 부호 셜먼부부의 사인은 목을 졸라 죽인 교살인 것으로 밝혀졌다.
 
토론토 경찰은 부검결과에 따라 사망원인이 교살이라고 단정짓고 사건을 강력반에 배정했다.
 
캐나다 최대 제약회사 아포텍스(Apotex Inc.)의 회장인 배리 셜먼(Barry Sherman, 75)과 그의 부인 허니 셜먼(Honey Sherman, 70)은 지난주 금요일 오후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이들의 죽음을 애도하는 물결이 끊이지 않고 있다. 토론토 유대인 커뮤니티는 웹페이지를 통해 추모객으로부터 남겨진 수백건의 추모메세지를 게제하고 있다. 유대인 연합 대표는 성명을 내고 셜먼 부부가 “토론토와 캐나다, 그리고 이스라엘과 전세계에 걸쳐서”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부부는 그동안 병원과 학교 각종 자선단체에 수백만달러를 기부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토론토 대학 또한 동문인 이들 부부가 토론토 대학의 약학 교육과 연구에 1,200만달러를 기부해 왔다며 웹페이지를 통해 추모의 메세지를 전달했다.
 
이들의 장례식은 이번주 목요일 미시사가에 위치한 인터네셔널 센터에서 치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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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on: December 19, 2017

Filled Under: GTA, Headline,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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