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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주 보수당 총재 릭 다익스트라 성추문 사임

온주 보수당이 연이은 성추문에 곤혹을 치르고 있다.
 
일요일 저녁 보수당 총재 릭 다익스트라(Rick Dykstra)가 제기된 성폭행 의혹에 따라 당총재직에서 내려왔다.
 
페델리 임시 당대표는 의혹이 제기됨에 따라 당의원 및 직원들의 직장내에서의 안녕을 확보하기 위한 확실한 방법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다익스트라가 사임함에 따라 본인이 새 당대표를 선출하는 임무를 맡게 되었다고 밝혔다.
 
다익스트라는 맥클레인지가 2014년 그가 연방의원 시절 젊은 여직원을 성폭행 한 사실을 보도하기 몇시간 전 트위터를 통해 사임의사를 밝혔다.
 
그는 성명을 통해 다른 사람이 당의 새로운 대표를 선출하는 일을 주도하도록 자리에서 물러난다고 말했다. 하지만 제기된 의혹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맥클레인지는 2014년 다익스트라가 파티 후 여직원을 성폭행 사건이 오타와 경찰에 신고됐다고 보도했다. 맥클레인지에 따르면 당시 당지도부는 사실을 알았음에도 불구하고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았다.
 
이후 있은 선거에서 패한 그는 이후 온타리오 보수당 총재직을 맡았다.
 
다익스트라에 대한 의혹은 패트릭 브라운이 성추문으로 보수당 대표직에서 사임한지 이틀 후에 나온 것이어서 더 충격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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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on: January 30, 2018

Filled Under: Canada, Headline,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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