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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서 실종된 토론토 소방관, 캘리포니아에서 발견

지난주 뉴욕주 윌밍턴(Wilmington)에서 스키를 타다 실종된 토론토 소방관이 캘리포니아 새크라멘토에서 발견됐다고 뉴욕주 경찰이 밝혔다.
 
49살의 콘스탄티노스 대니 필립피디스(Constantinos ‘Danny’ Filippidis)는 2월 7일 화이트페이스 산에서 7명의 다른 동료들과 스키를 타던 중에 실종됐다.
 
토론토 소방관협회(Toronto Professional Firefighters’ Association) 프랭크 라매그네이노에 따르면 필립피디스는 동료와 함께 스키를 타다가 동료가 쉬러 간 사이에 사라졌다.
 
그를 찾기 위해 산림대원, 주경찰, 홈랜드시큐리티, 스키패트롤, 토론토 소방청 등 여러기관에서 동원된 140여명의 요원들이 수색작업을 펼쳤다. 하지만 행방이 묘현했었다.
 
화요일 오후 필립피디스는 그의 아내에게 연락했다.
 
라매그네이노는 아내가 필립피디스의 목소리를 즉시 알아보았고 주경찰은 그의 신원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새크라멘토 경찰은 필립피디스가 병원으로 이송됐고, 사진의 신원을 밝혔다고 전했다. 하지만 그는 머리에 부상을 입었고 그 정도는 알려지지 않았다.
 
그가 어떻게 미국 동부인 뉴욕주에서 서부인 캘리포니아까지 갔는지에 대해서는 밝혀지지 않았다. 단지 발견 당시 그는 신분증을 가지고 있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뉴욕주 경찰은 수사를 계속하고 있고 추후 자세한 사항을 알리겠다고 밝혔다.
 
새크라멘토 경찰은 범죄사건으로 수사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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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on: February 14, 2018

Filled Under: GTA, Headline,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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