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시, 내년도 수도 5%, 쓰레기 1.9% 요금 인상
토론토 시의회는 내년도 예산을 산정하면서 물값과 쓰레기 수거비용을 인상할 계획이다.
시직원은 물가상승률분인 1.9%의 쓰레기 수거비용의 인상과 5%의 물값 인상안을 상정했다.
이대로 처리된다면 내년도 물값은 가정 평균 $942에서 $989로 $47가 오르게 된다.
산업용 물값도 5%가 상승하게 되면 평균 $260,099에서 $273,104로 $13,005가 오르게 된다.
5%의 인상안은 물 소비가 늘어나면서 예산상에서 줄어든 10억달러의 손실을 만회하기 위한 4년간의 계획에 따라 산정된 것이다.
계획에 따르면 2015년과 2016년에는 8%를 인상하고 2017년과 2018년에는 5%를 인상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인상에도 불구하고 토론토의 물값은 아직 GTA 다른 지역보다는 가장 싼편이다.
예산위원회는 11월 27일 예산안을 확정짓는다.
이후 12월 6일 시의회는 내년도 예산을 심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