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백만장자들 캐나다 이민국에 간청

캐나다 이민국이 적체되어 있는 이민 신청 프로세스로 인해 일방적으로 기 신청되어 있는 이민 신청을 취소함에 따라, 화요일 중국의 백만장자들이 캐나다 정부에 수천 건의 중국 이민 신청자들의 신청서를 내버리지 않도록 호소하였다.
 
10명의 투자이민 신청자들은 자신들의 캐나다에 대한 법치국가로서 환경적으로나 복지시스템으로나 매력적으로 보이는 “믿을만한 국가” 라는 신뢰가 흔들리고 있다고 의기소침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지난달 캐나다는 투자이민 프로그램을 종료하고 지금까지 밀려있는 오래된 신청 건에 대해서 무효화 하겠다고 발표했다. 그 수는 65,000건이 넘고 그중에 대부분은 중국인들이다. 정부는 발표에서 투자이민자들은 다른 이민자들보다 세금을 덜 내고 중장기적으로 캐나다에 거주하는 경우가 낮다고 말했다.
 
5년 전에 투자이민을 신청한 신청자들은 캐나다 변호사와 지금까지 기다린 것에 대한 보상을 요청할지를 상의 중이다.
 
상하이에 거주하는 두안 우홍씨는 캐나다는 교육시스템, 환경, 사회복지, 그리고 치안에 있어서 매력적인 요소를 가지고 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정부가 믿을만하다는 것이다.” 이것은 그들이 캐나다를 선택하는 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말했다.
 
이민을 신청할 때에 미국을 포함한 다른 나라도 고려했었다는 그녀는 “최고의 선택이었다고 생각한 캐나다 이민이 내가 인생에서 결정한 선택한 중 최악의 선택이었다.”라고 말했다.
 
이민 컨설턴트 래리 왕은 캐나다 정부의 정책은 “정당하지 않다” 그리고 투자이민자들은 캐나다가 “실수를 정정”하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그들은 난민이 아니다. 그들은 캐나다에서 아주 좋은 삶을 살 수 있다. 그들은 단지 캐나다에서 더 나은 삶을 살기를 원할 뿐이다.”라고 베이징에서 태어난 캐나다인으로서 왕은 말한다.
 
투자이민 프로세스를 중단하는 것은 캐나다의 권한이다. 하지만 이미 투자이민을 신청한 사람들에 대해서 실격시켜서는 안 된다고도 덧붙였다.
 
투자이민 프로그램 신청자들은 1.6백만 달러의 순자산을 가지고 있어야 하고 4십만 불(2010년 이후에 신청했으면 8십만 불)을 투자해야 한다. 이 금액은 5년 후에 이자없이 돌려받게 된다.
 
중국에서 학교와 병원, 상업용 건물을 관리하는 두 아이의 아빠 유 칭신씨는 벌써 웨스트 벤쿠버에 2백만 불짜리 집을 사놓고 이민을 준비했다고 한다. 그가 캐나다에서 가장 인상적이었던 것은 “도덕성”이었다고 한다.
 
또 다른 신청자 두 준씨는 아이들을 북경의 학교에서 캐나다로 옮겼다고 한다. 2년이 지난 지금 아이들이 중국의 교육시스템으로 돌아가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