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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주택시장 연착륙

국내 주택가격 가파르게 상승하지만
경제분석가들은 ‘연착륙’ 판단
 
국내 주택가격이 가파르게 오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경제분석가들은 거래량이 줄어들고 있어 ‘연착륙(Soft Landing)’을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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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2월 중 주택가격은 여전히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7일 캐나다 부동산협회(CREA; Canadian Real Estate Association)는 2월 중 기존주택 가격이 전년대비 10.1%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평균 매매가격은 $406,372으로 지난 해의 $368,000에 비해 상당폭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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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주택매매 거래량에 대해서는 현재 줄어든 거래량이 회복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어, CREA는 올해 거래량 전망을 지난 12월 전망치인 475,000 채에서 463,000 채로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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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은행 경제분석가 다이아나 페트라말라(Diana Petramala)는 주택 거래량이 지난해 8월 정점을 찍은 후 9.3% 감소했으며, 2월에는 겨우 0.3% 증가했다고 말했다. 그녀는 이러한 추세는 “연착륙의 신호(signs of a soft landing)”로 볼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녀는 “최근 몇 개월 캐나다 주택시장은 수요가 줄어든다는 것을 보여준다. 거래는 과열도 급냉도 아닌 평이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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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에 따르면 주택가격 하락도 신축주택이 매물로 나오면서 머지 않아 현실로 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녀도 단독주택(single-family homes) 가격은 공급량 부족이 해결되지 않는 한 계속 상승세를 유지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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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on: March 17, 2014

Filled Under: Canada, Headline, News, Old Headl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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