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주 보수당 – “윈 수상이 온주 재정상태를 숨긴다”
정부 보고자료에는 2017-18년까지 균형 예산 어려워
윈 수상은 반대로 발표
온주 보수당은 캐슬린 윈 온주 수상이 주의 재정상태에 관해 주민을 속이고 있다고 비난했다.
보수당은 자유당 정부 재무부에서 보고한 자료에 의하면 2017-18년까지 균형 예산을 맞추기 어려운 것으로 경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윈 수상은 주민에게 반대로 이야기했다고 성토했다.
팀 후닥 보수당 당수는 “온주 자유당 정부는 117억 달러에 달하는 재정적자를 메꿀 길이 없으며, 제출된 자료는 온주 자유당 정부를 더이상 신뢰할 수 없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후닥 당수는 온주 주민들이 객관적인 재무자료를 믿던가 “납세자에게 거짓말을 일삼는” 자유당을 믿던가 선택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제출된 자료에 따르면 자유당 정부는 올해와 내년 회계년도 재정적자 감축 목표에서 36억 달러가 모자라는데 이 수치는 현재 45억 달러로 불어났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자유당 정부는 재무장관 찰스 소사(Charles Sousa) 지난 가을 경제보고서에서 재정수입이 예상보다 적다고 인정했지만 2017-18년까지 균형재정을 달성하는데는 무리가 없다고 답변했다. 서류는 또한 자유당 정부가 불발로 그친 토론토 카지노 수입과 온주 노스랜드 운송공사(Ontario Northland Transportation Corporation)의 투자 취소로 인한 2억 3,900만 달러에 재정보충을 기대했다고 폭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