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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을 절벽에서 밀어 죽인 신부

미국 공원 절벽에서 다투다가 남편을 밀어버린 아내
 
결혼한 지 8일밖에 지나지 않은 새댁이 남편과 싸우다가 절벽에서 밀어 떨어뜨려 죽게 만든 사건으로 30년 징역 선고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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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판사 도날드 몰로이(Donald Molloy)는 피고인 조던 그라함(22, Jordan Graham)에게 남편 코디 존슨(25, Cody Johnson)을 죽이고도 전혀 뉘우치는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면서 2급 살인죄를 적용해 징역 30년 5개월과 보상금 16,910 달러를 내라고 판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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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에게 가석방의 가능성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목요일 선거공판에서 그라함은 울먹이며 그녀와 존슨의 가족에게 사과했다. 하지만 판사 몰로이는 그라함의 사과가 솔직함이 의심스럽다고 말했다.
 
검사측은 그라함은 존슨을 7월 7일에 글레이셔 공원(Glacier Park)의 절벽으로 유인해서 밀었으며 수사관들에게 범죄를 숨기려고 몇 번이나 거짓말을 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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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 검사들은 “그라함은 존슨이 살아 있는지 확인하지도 않고 사건 현장에서 도망쳤다”고 했다. 미 법무부 차관(Assistant U.S. Attorney) 크리스 맥클린(Kris Mclean) 이번 사건에 마약이나 술은 관련이 없었으므로 피고인은 “정신이 멀쩡한 상태였다(was thinking very clearly)”였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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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on: March 28,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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