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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 말레이시아기 영영 미궁으로 가는가

말레이시아 실종기 수색 오리무중
영영 못 찾을 것이라는 비관론
영국, 블랙박스 찾기 위해 해군 잠수함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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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실종 여객기(MH370) 수색이 실패할 것이라는 비관론이 확산되고 있다.
 
칼리드 아부 바카르 말레이시아 경찰청장은 2일 기자회견에서 “여객기 실종에 대한 범죄수사가 공중납치, 사보타주, 개인적 또는 심리적 문제 등 네 부분에 맞춰 진행되고 있지만 실제 원인은 밝혀지지 않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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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남인도양 수색 책임자인 앵거스 휴스턴 호주 합동수색조정센터(JACC) 소장이 실종기 잔해를 영영 찾지 못할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말레이시아 실종기 잔해 수색작업을 2차 세계대전 중 침몰했다가 60년 만에 잔해를 발견한 ‘HMAS 시드니호’의 사례에 비유했다.
그는 “우리는 실종기가 얼마나 빠른 속도로, 얼마나 멀리까지 비행했는지에 대해 별로 아는 것이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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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와중에 영국 해군 잠수함인 ‘HMS 타이얼리스’는 실종 말레이시아기의 블랙박스를 찾기 위한 수색작업에 새롭게 투입됐다.
 
하지만 아무리 첨단 과학장비를 동원해 수색에 나선다 하더라도 망망대해 어느 곳에 실종기가 추락했는지 모르는 상태에서의 작업은 실로 불가능에 가까운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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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on: April 2, 2014

Filled Under: Headline, News, Old Headline, World

One Response to 실종 말레이시아기 영영 미궁으로 가는가

  1. kssim says:

    21세기에 미궁도 이런 미궁이 있을까 싶네..
    이제는 뉴스를 듣는 제 자신도 지쳤네요.
    애타게 마음 조리며 실낱같은 희먕을
    끝까지 지키며 하루하루를 보내는 가족들의
    마음은 어떨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