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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타리오 어린이 필수 백신 3종 추가

온타리오의 어린이들은 이제 9월 학기가 시작하기 전에 백일해와 수두, 뇌척수막염에 대해서 면역력이 있음을 증명해야 한다.
 
온타리오 보건장관 뎁 매튜(Deb Matthews)는 수요일 아이들의 예방 접종에 대해 변경된 내용을 발표했다. 그녀는 최근에 온타리오에서 홍역이 발생함에 따라 사망까지 이를 수 있는 질병으로부터 아이들을 보호하는 문제에 대한 걱정이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3가지 질병(백일해, 수두, 뇌척수막염)의 예방 접종에 대해서 온타리오주 의료보험에서 커버되지만 매튜장관은 얼마나 많은 아이들이 접종이 필요하고 바로 접종 가능한지는 언급하지 않았다.
 
“우리는 아이들이 학교에 면역력을 가지고 가는지를 확인할 것입니다.” 라고 매튜는 말했다.
 
새로운 규정은 초등학교와 세컨더리 스쿨(중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적용된다. 수두에 대한 백신은 2010년부터 태어난 아이에 대해서 적용된다.
 
Deb Matthews
 
매튜장관은 유명 TV 여배우 제니 맥카시(Jenny McCarthy)를 겨냥하여 이야기하기도 하였다. 맥카시는 자신의 아들이 백신 때문에 자폐증에 걸렸다고 믿어 백신 반대 지지자가 되었다.
 
“그건 터무니없고 무책임한 일입니다. 그녀가 제시한 자료는 신빙성이 없습니다.”라고 매튜장관이 말했다.
 
토론토 공중 보건(Toronto Public Health)은 작년에 자폐와 볼거리, 풍진 발병이 홍역 백신과 관계가 있다는 주장이 틀렸다는 것을 보여주는 근거 자료를 제시했다.
 
“과학은 아주 아주 명확합니다. 이 백신들은 완벽하게 안전하고 잠재적으로 죽음에 이를 수도 있게하는 병으로부터 아이들을 보호합니다. 여러분의 자녀들과 다른 아이들 그리고 어른들까지요.”
 
“이번 홍역 발병 사건이 예방접종을 좋아하지 않는 부모들에게 약간의 경종이 되었습니다. 그들은 면역력이 없는 자신의 아이들이 실제로 죽을 수도 있다는 사실을 깨닫기 시작했습니다.”
 
파상풍, 디프테리아, 소아마비 그리고 볼거리 백신 접종을 하기위한 필요사항이 변경되었다. 매튜장관은 부모들이 가정의나 지역 공중 보건소에 가서 아이들의 예방 접종 기록을 체크해봐야 한다고 말한다.
 
온타리오 건강보험은 16가지 질병에 대해서 21가지 백신을 지원하고 있다. 예방 접종에 예외가 필요한 아이들은 지역 보건소에 가서 말해야 한다. 그리고 그런 질병이 발생하면 학교에 나오면 안 된다고 보건장관은 말한다.
 
“우리는 백신 사용의 결과로 극적인 질병의 감소를 가져왔습니다. 이건 놀라운 공중 보건 성공 스토리 입니다.”라며 매튜 보건장관은 이번 백신 추가 조치에 대해 자랑스러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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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on: April 17, 2014

Filled Under: Canada, Headline, News, Old Headline

One Response to 온타리오 어린이 필수 백신 3종 추가

  1.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says:

    좋은정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