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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동안의 수도요금 폭탄 고지서 받은 주민들

지난 7년 동안의 수도요금을 한꺼번에 청구한 고지서를 받은 주민들이 있다
 
지난주, 이스트 토론토 지역에 사는 30 가구는 우체통에서 수도 요금 고지서를 보고 경악했다. 5,000 달러 이상의 수도 요금이 적혀 있었고 몇 개의 요금 날짜는 집이 만들어진 6년보다 넘는 날짜까지 포함돼 계산되어 있었다. 그리고 친절하게 5월 5일까지 내라고 적혀 있었다.
 
고지서를 받은 주민들은 “그동안 수도 계랑기를 설치하라고 시에 여러 번 전화했지만 조치가 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중 한 가정인 짐 바버(Jim Barbour)는 “30 가정이 7년 동안 요금 통지를 받지 않았는데 도대체 누가 수도 요금을 검토하고 있는 거냐?”고 반문했다.
 

 
바버의 이웃 존 골딩(John Golding)은 시에 반복해서 자기의 물 사용을 측청해 달라고 부탁하였다. 결국에 그는 스스로 계량기를 설치했지만 그래도 요금 고지서는 오지 않았다. 더구나 지금 받은 요금 고지서는 자신이 사용한 물의 4배 가까운 요금일 뿐만 아니라 자기가 살지 않았던 때의 요금도 청구받았다고 한다.
 
토론토시 코디네이터인 라인 카일(Lyne Kyle)은 “2011년에 시는 신규 개발된 지역들의 수도, 전기, 가스 사용이 제대로 측량이 되었는지 확인하기 시작했다”고 했다.
 
카일은 “이 가구들이 그동안 요금고지서를 받지 않은 이유는 이 집들이 확인작업이 시작되기 전에 지어졌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한편, 토론토의 평균 연간 수도 요금은 현재 300평방미터당 887 달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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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on: April 24, 2014

Filled Under: GTA, Headline, News, Old Headl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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