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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레아 호워스, 2년 내 최저임금 12달러 공약

최저임금 시간당 12달러
소규모 자영업자 법인세 감면
자동차 보험료 인하
 
6일(화) 안드레아 호워스 온주 신민당 당수는 제인 & 핀치 지역 선거운동 중 현재 시간당 11달러인 최저임금을 2년 내에 12달러로 올리고 물가상승률에 연동시키겠다고 공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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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워스는 팀호튼스에서 커피를 들고 나오는 주민들과 대화하는 자리에서 “많은 사람들이 직업 문제를 걱정한다”고 말했다.
 
캐슬린 윈 수상이 이끄는 온주 자유당 정부에서 올해 6월 1일부터 최저임금을 시간당 11불로 올리기로 확정된 시점에서 호워스는 이를 각각 1년에 50센트씩 더 올려서 2년 뒤에는 시간당 12달러로 인상하겠다고 설명했다.
 
호워스는 소규모 자영업자의 세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서는 현재 4%인 법인세를 향후 2년 내에 3%로 내리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대해 소규모 자영업자들은 안그래도 최저임금이 11달러인데 이를 12달러로 올리면 비싸진 임금 때문에 종업원을 자를 수 밖에 없다며 불만을 제기했다.
 
자동차 보험료 문제에 관해서 호워스는 “보험료 인하가 지지부진하다”며 자유당 정부가 보험료를 15% 인하하라는 자신의 요구에 제대로 응하지 못한다고 비난했다.
 
반면에 자유당 측에서는 자동차 보험료가 평균 6% 내렸으며 앞으로 1년 이내에 15%까지 인하하겠다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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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on: May 8, 2014

Filled Under: GTA, Headline, News, Old Headl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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