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U

토론토, 캐나다 최초로 손 이식 예정

토론토 외과 의사들은 캐나다에서 최초로 손 이식 수술을 하게 될 것이다. 이 수술의 시작으로 쇠약하거나 흉한 부상들에 고생하는 캐네디언들에게 희망을 줄 것이다.
 
토론토 웨스턴 병원의 재건 외과 의사는 “손 이식이 필요한 후보를 찾고 있고 최초의 환자는 새로운 두 손을 필요로 하는 사람이 될 것이다”라고 말하였다.
 
사고로 손을 잃거나 팔이나 손 없이 태어난 아이들은 이식받을 수 있는 후보가 될 수 있다. 수술은 토론토 아동병원(The Hospital for Sick Children)의 외과 의사들이 담당할 예정이다.
 
hand1
 
토론토대학교 손과 팔(Hand and Upper Extremity) 프로그램 담당자인 스티븐 맥케브(Steven McCabe) 박사는 “최초의 손 이식 수술은 6개월 안에 실시될 것이며 다른 혁신적인 조직 수술이나 부분적 또는 전체적인 얼굴 이식 수술을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하였다.
 
현재 전 세계에서는 약 80명의 환자가 시신 기증자의 손을 이식받았지만 모든 케이스가 성공하지는 않았었다.
 
토론토 전문가들은 윤리적인 우려 때문에 손 이식 수술 착수를 2014년까지 기다렸다.
 
손 이식 수술은 장기 이식과는 크게 다른 점이 있다. 심장이나 폐 이식은 사람의 목숨을 살릴 수 있으나 손 이식은 유용하나 목숨하고는 관련이 없다.
 
하지만 두 경우 다 이식받는 사람은 평생 거부 반응 억제제를 복용해야 한다. 이 약들은 환자의 면역 체계를 억제하며 쉽게 병에 걸릴 수 있으며 당뇨병이나 암 같은 심각한 건강문제에 시달리수 있다.
 
다각적인 검토 후 의료 전문가들은 손 이식이 위험을 감수할 가치가 있다고 결정을 내렸다.
 
손 이식을 받은 환자들은 정상적인 손의 50%의 기능을 기대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약간의 감각이나 압력을 측정할 수 있는 능력, 물 한 잔을 들어 올리고 마시는 행동, 펜으로 쓸 수 있는 행동들을 할 수 있다.

Share Button

Written by:

Published on: May 23, 2014

Filled Under: GTA, Headline, News, Old Headline

Comments are clos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