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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중 보건부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된 나라들에 여행 경고

캐나다 보건당국은 캐나다 국민들에게 에볼라 바이러스 발생지역인 아프리카 세나라로 여행을 가지 않도록 경고했다.
 
캐나다 공중 보건부 (Public Health Agency of Canada)는 기니 (Guinea), 라이베리아 (Liberia)와 시에라 리온 (Sierra Leone)을 향한 모든 비필수 여행은 하지 말라고 권고했고 이 조치는 미국의 조언에 따라 취해진 것이다.
 
보건 당국은 목요일 세계 보건 기구 (WHO, World Health Organization)에서 제공한 정보를 근거로 하여 여행경보를 발령할 필요는 없다고 밝혔었다.
 
하지만 그 후 여행 보건 정보가 업데이트되었고 캐나다인들은 바이러스 영향지역에서 멀리 떨어지는 것만으로도 보건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
 
보건 당국은 질병에 걸릴 위험은 낮지만 만약 여행자들이 병에 걸리게 되면 여행 중 헬스케어 서비스를 찾는 것이 어렵고 또한 의료시설을 찾는 중 바이러스에 노출될 수도 있다고 주의를 주었다.
 
세계 보건 기구는 목요일에 현재로 총 729명이 바이러스 감염으로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2월 이후로 1,300명 이상이 감염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래서 세계 보건 기구는 바이러스를 퇴치하기 위해 1억 달러 계획을 책정했다.
 
세게 보건 기구의 디렉터 (director general)인 마가렛 첸 (Margaret Chan)은 감염이 발생한 나라의 대통령들을 오늘 기니에서 만날 예정이었다. 나이지리아에서도 에볼라 질병으로 한명이 사망했다고 보고되었고 라이베리아에서도 발병했다고 보고됐다.
 
에볼라 바이러스는 드물지만 강력한 질병이고 사람과 다른 영장류들에게 감염된다. 이 바이러스는 전염성이 있고 감염자의 혈액이나 체액과의 직접 접촉으로 전염된다.
 
에볼라 감염의 증상은 열과, 극도의 허약함, 두통, 인후염과 신체 부분에서 출혈이 생기는 것이다.
 
현재 발생 상황은 40년 전 아프리카에서 처음으로 발생한 이후로 가장 크게 발생한 상황이다.
 
목요일 두 구호단체에서 에볼라 치료를 위해 일하다 에볼라 바이러스에 걸린 두 미국인 국제 구호단체 직원들의 상태가 악화된 것으로 알려졌다.
 
라이베리아에 있는 선교사 낸시 라이트볼 (Nancy Writebol)과 켄트 브랜틀리 박사 (Dr. Kent Brantly)는 “안정적이지만 심각한 상태”라고 Samaritan’s Purse와 Serving In Mission 구호 단체들이 밝혔다.
 
라이트볼과 브랜틀리는 라이베리아, 몬로비아 (Monrovia)에서 일하는 두 기관의 일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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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on: August 1, 2014

Filled Under: Canada, Headline, News, Old Headl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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