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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복수 사이트에 누드사진 올려진 여성의 승리

전남자친구가 인터넷 사이트에 올린 자신의 누드 사진을 없애기 위해 싸운 여성의 승리가 당당하다.
 
애니사 살미(Anisa Salmi, 27)는 그녀의 사진이 The Dirty(지저분한) 라는 복수사이트에 올라 있다는 친구의 소리를 듣고 깜짝 놀랐다. 그 미국 사이트는 남자와 여자 사진을 올려서 다른 사람들이 글을 남기게 해 상대를 모욕하며 복수하는 사이트로 유명하다.
 
“저는 수치스럽고, 두려웠습니다. 저는 이런 게 존재하는지도 몰랐습니다. 저는 폭행당한 느낌이었습니다.” 라고 살미는 말했다.
 
그녀는 곧바로 그 사진이 자신의 전남자친구가 올린 것이라는 사실을 알았다. 그중에 두 사진은 전남자친구하고만 공유한 사진이었기 때문이었다.
 
“저는 이게 내가 떠난 것에 대한 복수로 그가 저지른 지저분한 짓인 줄 알았습니다. 저는 그가 과거에도 그랬다는 사실을 알았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는 알기에 슬프네요.” 라고 그녀는 open letter outlining 사이트에 적었다.
 
최근에 UBC 를 졸업하고 경력을 쌓기 원하는 그녀는 온라인에 올라간 사진과 사람들의 댓글로 직장을 잡는 데 문제가 생길까 걱정하였다.
 
그녀는 경찰에 신고했다 하지만 경찰의 답변은 그녀가 사진을 자의로 공유한 것이기 때문에 범죄가 아니라는 것이었다.
 
그녀는 2천 달러를 들여 회사를 고용해 The Dirty 사이트가 그녀의 이름과 페이지를 지우도록 했다.
 
살미는 온라인상의 내용물이 명예훼손과 사생활 침해, 법에 의한 저작권 침해에 위배 된다고 생각했다.
 
사진은 지울 수 있었다. 하지만 살미는 계속 정부에 사이버 폭력(cyber-bullying) 과 사이버 명예훼손(cyber-libel)에 대해 대책을 세우도록 압력을 가했다.
 
인터넷 전문가들은 흥미 위주의 사이트(tabloid websites)들은 기술에 비해 법이 뒤처지는 이점을 이용한다고 말한다.
 
살미가 자신의 경험을 온라인에 올리자 다른 여성들로부터 엄청난 지지가 쏟아졌다.
 
“이 사건은 저를 더 강하게 만들었습니다. 이런 짓을 저에게 한 사람은 저를 바닥으로 떨어뜨리려 했습니다. 그는 저를 조용히 시키려 했습니다. 그는 제가 스스로를 부끄럽게 여기게 하려고 했습니다. 이제 저는 그에게 나는 부끄럽지도 않고, 조용하지도 않을 것이며, 나를 더 강하고, 똑똑하고, 능력 있는 사람으로 만들어줘서 고마워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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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ten by:

Published on: October 9, 2014

Filled Under: Canada, Headline, News, Old Headline

One Response to 연애 복수 사이트에 누드사진 올려진 여성의 승리

  1. 멋지다! says:

    인터넷 댓글의 위험수준이 사람을 죽이는 수준이 되었다. 더 강해지고 단단해진 모습이 멋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