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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녹자 흉물스런 쓰레기 드러나

토론토 시내를 덮었던 눈이 녹으면서 찌그러진 깡통, 눅눅한 나뭇닢, 담배꽁초, 껌과 사탕종이, 장갑, 스카프나 배설물 등 오만가지 쓰레기들이 흉물스런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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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비 브라운로우(Sylvie Brownlow)와 린지 톰슨(Lindsay Thompson)은 “지저분한” 퀸 웨스트(Queen West) 공원의 벤치에서 점심을 먹으며 이야기를 나눴다. 두 사람은 거의 비어있는 공원에 쌓인 쓰레기 더미를 바라보며 불만스러워 했다.
 
현재 상태라면 토론토시의 청소 트럭들이 나서서 무려 약 1,000 톤 이상의 쓰레기를 치워야 될 상황이다. 참고로 작년에 모아진 쓰레기는 약 3,600 톤에 달했다.
 
이번 봄에 토론토시가 해야할 일에는 지난 연말 아이스스톰으로 생긴 잔해를 치우는 것도 포함되어 있다. 나뭇가지같은 잔해들은 눈때문에 청소 작업반원들이 치우지를 못했었다.
 
토론토 고형폐기물관리 국장 짐 하넘(Jim Harnum)은 주택 거주자들은 잔해를 찾으면 묶어서 밖에 내놓으면 수거인이 가져갈 것이라고 했다. 또한 공공장소에서 큰 쓰레기 더미를 보면 311을 부르면 특별 수거인을 보내 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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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on: March 24, 2014

Filled Under: GTA, Headline, News, Old Headl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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