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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모테라피 거부하고 전통 치료방법 택한 원주민 소녀 사망

키모테라피를 거부하고 전통적인 치료방법을 선택한 11세 원주민 소녀가 결국 숨졌다.
 
지난 5월 마카일라 솔트(Makayla Sault)는 그녀의 급성 임파선 백혈병(acute lymphoblastic leukemia)을 치료하기 위해 받고 있던 키모테라피를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월요일 소녀가 숨지자 가족은 투로우타임즈(Two Row Times)에 성명을 내어 키모테라피가 그녀의 심장과 장기에 되돌릴 수 없는 손상을 주었다고 말했다.
 
“이것으로 인해 스트록을 일으켰습니다.” 라고 가족들은 성명을 통해 밝혔다.
 
“마카일라는 나아지고 있었고 끔직한 싸움을 싸웠지만 이미 12주간의 키모테라피로 그녀의 몸은 망가져 있었습니다.”
 
온타리오 칼레도니아 근처의 원주민 지역의 일원인 마카일라는 해밀턴의 맥매스터 아동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왔다. 그녀가 키모테라피를 거부하자 의사들은 그녀의 사건을 아동복지기관(Children’s Aid Society)에 접수했다.
 
CAS 는 키모데라피 대신 마카일라 연령에서는 80%의 치료률을 보이고 있다고 주장하는 전통방법으로 치료하기로 한 결정에 개입하지 않기로 했다.
 
“우리는 키모테라피를 거부한 마카일라의 의견을 존중합니다.”라고 가족은 말했었다.
 
“이 비극적 아픔을 애도하는 동안 미디어는 사생활을 존중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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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on: January 20, 2015

Filled Under: Canada, Headline, News, Old Headl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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