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번 중인 소방대원, 화재 속에서 남성 구해

수요일 아침 비번(off-duty) 중인 소방관이 때마침 근처 화재현장에 갇힌 남성을 구출했다.
 
화재는 오전 10시 30분경 222 Carlton Street에서 발생했다. 불꽃은 3층에서 시작된 것으로 보인다.
 
비번인 소방관 데이브 아처(Dave Archer)는 두집 건너에서 응급구조에 대해서 가르치고 있었다. 그는 연기 냄새를 맡고 무슨일이 생겼는지 확인하기 위해 밖으로 나왔다.
 
그는 약 30피트 높이 건물의 3층 창문에 한 남성이 밖으로 나오기 위해 매달려 있는 것을 보았다.
 
“그는 손에 힘이 빠지면서 곧 뛸 준비를 했습니다.” 라고 아처는 말했다.
 
그때 그는 불타는 집으로 뛰어들어갔다. 그가 3층으로 갔을 때 그는 연기속에서 남성을 발견했다.
 
“저는 그를 잡아서 창에서 꺼내 제시간에 계단을 통해 나올 수 있었습니다.”
 
남성은 팔과 손에 경미한 화상을 입고 응급구조대의 치료를 받았다.
 
불길의 높이로 보아 화재는 다락에서 시작된 것으로 여겨진다. 12대의 트럭과 45명의 소방대원들이 출동해 화재를 진화했다.
 
응급구조대는 다른 사람은 다치지 않았다고 보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