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U

하이드로 원, 고지서 오류 10만건, 고객 응대 최악, 정부엔 거짓말까지

하이드로 원이 새로운 컴퓨터 시스템을 도입하면서 100,000 가구의 고지서에 끔찍한 실수(abominably)를 저질렀다고 온타리오 행정감찰관(ombudsman)이 발표했다.
 
감찰관 안드레 마린(Andre Marin)은 또한 하이드로 원 감사에서 이 공기업이 정부와 자신에게 거짓말을 했다고 밝혔다.
 
행정감찰관실에는 하이드로 원에 대한 신고가 10,700건이 넘으며 몰렸다. 신고 내용은 과비용 청구와 “지독하게 나쁜 고객서비스”에 대한 것이다. 마린은 이것이 새 컴퓨터 시스템의 기술적 결함을 고치는데서 문제가 생겼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고객들은 하이드로 원에 문제를 신고할 때 피해를 당했다(mistreated and abused)고 느꼈습니다.” 라고 마린은 말했다.
 
“고객들에게 아무 경고 없이 큰 금액의 돈이 은행계좌에서 빠져나갔습니다. 또는 엄청난 금액의 고지서에 충격받기도 했고 무분별하게(abominably) 취급받았습니다.”
 
행정감찰관은 또한 가장 걱정되는 것은 하이드로 원이 에너지 장관실과 온타리오 에너지위원회에 거짓말을 하고 방해한 것이라고 말했다.
 
에너지 장관 밥 채렐리(Bob Chiarelli)는 자신은 하이드로 원으로부터 고지서 문제에 대해 다른 이야기를 들었다며 “실망했다”고 말했다.
 
행정감찰관은 이 일로 벌금이나 감옥에도 보낼 수 있지만 하이드로 원 어떤 직원에게도 이같은 조치를 취하는 것은 거부한다고 밝혔다.
 
하이드로 원은 새 고객서비스 시스템을 도입하면서 1억8천만 달러를 사용하였고 문제를 고치기 위해 추가로 8천 8백만 달러나 사용했다.

Share Button

Written by:

Published on: May 26, 2015

Filled Under: Canada, Headline, News, Old Headline

One Response to 하이드로 원, 고지서 오류 10만건, 고객 응대 최악, 정부엔 거짓말까지

  1. Anonymous says:

    헉.. 2억달러나 들여서 계산도 잘못되고 서비스는 엉망이고 직원들의 급여는 어마어마한 몸집만큰 공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