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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 환자 폭행한 수의사, 결국 기소돼


 
입원한 동물들을 때리는 동영상이 공개돼 공분을 샀던 세인트 캐서린의 동물병원 수의사가 자격정지 이후에 이제는 동물학대 혐의로 기소됐다.
 
목요일 링컨 카운티 동물협회(Lincoln County Humane Society)는 기소사실을 발표했다.
 
동영상에서는 동물이 마취되어 있는 동안 수의사가 동물을 목조르고 때리는 장면이 나온다. 동영상을 본 주인들은 충격을 받았다.
 
해당 수의사는 지난해 온타리오 수의사협회(College of Veterinarians of Ontario)로부터 조사를 받은 후 10개월의 정직과 1만달러의 벌금형을 저분받았다. 교육을 받으면 정직을 줄여주는 조건도 달렸다.
 
그는 전 직원들과 동물애호 단체의 시위속에 지난 2월 클리닉에 복귀했다.
 
수의사의 변호사는 그가 살해위협을 받기도 했다고 밝혔다. 또한 동영상에는 한 단면만을 보여주고 있는데 그는 인도에서 수의사 자격을 받았기 때문에 동물들을 다르게 다루도록 교육받았다고 해명했다.
 
동물협회는 지난해 9월조사에 착수했고 목요일 기소를 하게 됐다고 발표했다.
 
마하빌 렉히(Mahavir Rekhi)는 8건의 불필요한 고통을 동물에게 가한 혐의와 8건의 동물에게 적절한 보호조치를 하지 않은 혐의, 총 16가지 혐의로 기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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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on: June 2, 2017

Filled Under: GTA, Headline,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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