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첩보기관의 공항 무선 통신 감청 활동 내용이 감시단체에 의해 밝혀져

일반인의 공항에서의 무선 통신 사용 내용을 감시한 캐나다 정보기관의 활동 내용이 감시단체(Watchdog)에 의해 밝혀졌다.
 
캐나다 통신 보안국 CSEC(Communications Security Establishment Canada) 를 모니터링한 독립 단체가 통신 보안국 활동은 대량의 감시나 캐나다인을 추적하는 것이 아니라고 말했다.
 
CBC 에 의해 입수된 문서에 따르면 (원래 전 미국 첩보원 에드워드 스노든에 의해서 유출되었다) CSEC는 2주일에 걸쳐 공항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메타데이터로 불리는 전화통화의 착ㆍ발신 번호 및 통화시간, 이메일 주소 등을 수집한 뒤 일주일간 행적을 계속 추적하는 데 이용했다.
 
CSEC 감시단체는 웹사이트에 최근 올린 글을 통해 CSEC 가 감청 활동을 통해 얻은 정보를 세계적 통신망을 이해하는 데 사용하였고 캐나다인 또는 캐나다에 사는 사람들을 향한 것이 아니라고 했다.
 
감시 단체를 이끄는 퀘벡주의 판사 장 피에르 플로프(Jean-Pierre Plouffe) 씨는 만약 CSEC 가 캐나다 공항에서 사람들의 온라인 활동과 움직임을 추적했다면 이것은 불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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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EC의 국장 존 포스터 (John Forster)는 CBC의 방송이 나간 후에 상원 위원회에서 CSEC는 그냥 전자 메타 데이터 또는 메세지의 데이터 흔적을 모은 것이지 실제 메세지 내용이나 전화의 내용을 보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포스터 국장은 또한 CSEC는 공항과 같은 공동 장소에서의 통신의 패턴을 결정하는 데 도움이 될 수학적 모델을 만들려고 하는 것이었다고 밝혔다.
 
CBC가 입수한 2012년 5월의 CSEC 자료에서 그 프로젝트는 몸값을 요구하는 납치범의 전화로 범인이 있는 곳을 찾는 데 도움이 될 거라고 밝혔다. CSEC는 해외 컴퓨터, 인공위성, 라디오, 전화를 통해서 캐나다를 대상으로 하는 사람들, 나라, 조직 그리고 테러니스트 단체의 정보 수집을 하는 첩보기관이다. 하지만 이메일이나 전화 등의 개인 통신을 보는 것은 금지되어 있지만 메타 데이터는 개인 통신으로 보지 않는다. 포스터는 CSEC는 메타데이터를 써서 캐나다인들에 대한 프로필을 만드는 것을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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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on: February 13, 2014

Filled Under: Canada, Headline, News, Old Headl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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