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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보수 필요한 낡은 집 리스팅 가격의 195% 받고 팔려

영과 로렌스가 교차하는 지역의 글렌케언(Glencairn) 애비뉴에 위치한 5 배드룸 하우스가 무려 72개의 오퍼를 받고 리스팅 가격인 $699,000보다 거의 두 배에 육박하는 195%가 오른 가격에 팔렸다.
 
집을 판 중개상 브래들리 허튼(Bradley Hutton)은 “우리는 $110만 달러 범위를 예상했지만 큰 수요로 인해 가격이 올라갔다.”라고 말했다.
 
월요일 이 소식을 접한 부동산 중개인들은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지금 간절히 집을 사고 싶어하는 이들이 넘치고 있습니다. 지금은 명백히 판매자 위주의 시장(Seller’s Market)입니다.”
 
그러나 “아무리 현재 시장이 치열한 경쟁의 분위기이지만 72개의 오퍼를 받을 정도의 집은 없습니다”라고 토론토 부동산 중개인 데이비드 플레밍(David Fleming)는 말했다.
 
중개인들은 비록 부동산에서 수요는 넘치지만 정작 시장에 나오는 매물이 부족하여 최악의 봄을 맞고 있다고 전했다. 이러한 매물 부족으로 인해 이 집의 매매가가 크게 치솟았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1,000명 이상의 사람들이 이 집을 보기 위해 약속을 잡아 방문하였다. 개보수가 필요한 상태에서의 매도임에도 불구하고 오퍼의 80%가 100만 달러 이상이었다.
 
“판매자들을 많이 끌어모으기 위해 리스팅 가격을 낮게 책정했습니다.” 허튼은 한편으로는 다른 중개인들에게 이 집이 개수가 많이 필요한 상태임도 고지하였다.
 
막상 비딩이 시작되고 오퍼를 받아든 허튼은 그 숫자가 예상보다 훨씬 큰 것에 놀랐다.
 
허튼은 이 집을 낙찰받은 사람은 인근에 오래 거주하던 이웃으로서 본인이 거주하기 위해 집을 고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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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on: April 28, 2014

Filled Under: GTA, Headline, News, Old Headl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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