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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비전 3시간 이상 보면 사망률 2배 증가

새로운 연구에서 텔레비전 너무 오랫동안 시청하면 수명을 앞당기는 치명적인 영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메리칸 심장 협회(American Heart Association)가 발표한 이 연구에서 8년 동안 건강한 스페인 대졸자 13,000명 이상의 사람을 조사한 결과, 텔레비전을 매일 세시간 이상 시청하는 사람들의 사망률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2배나 높다는 결과가 나왔다.
 
연구팀은 다른 연관성을 찾기 위해 앉아서 하는 다른 활동들을 살펴보았다. 컴퓨터와 운전을 하는 사람들을 조사한 결과 97명이 연구 도중 사망을 했으며 그런 습관은 조기 사망에 큰 연관이 없다고 결과가 나왔다.
 
하지만 이 연구의 문제는 최근 동안 우리의 습관은 급격히 변했으면 이 연구가 시작된 2006년에는 아이패드나 넷플릭스과 같은 타블렛이 없었고 그 당시 유튜브도 나온 지 1년밖에 되지 않았었다.
 
연구팀은 텔레비전 프로그램을 컴퓨터나 태블릿 같은 것으로 시청하는 것이 어떤 다른 영향을 주는지에 대해서는 고려하지 못했다.
 
“8년 전에 우리는 모든 영화를 텔레비전을 통해 봤습니다.”라고 수석 연구원이자 스페인 나라바 대학 공중보건학 학장인 미구엘 마알틴네즈-곤잘레즈(Miguel Martinze-Gonzalez)는 연구가 진행되는 동안 기술의 발전이 있었음을 지적했다.
 
그는 텔레비전 시청자가 다른 활동을 하는 사람에 비해 치사율이 높았던 이유는 운전하거나 컴퓨터를 사용하는 사람들은 조금이라도 움직이기 때문에 근육 운동을 하며 에너지를 소비하였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요즘은 컴퓨터와 태블렛이 거의 텔레이버젼을 대신하고 있어서 그 차이가 크게 적용되지 않는다.
 
tablet
 
라이어슨 대학교의 커뮤니티 서비스 학과(School of Community Services) 교수인 수잔 프레드린(Suzanne Fredericks)은 요즘 같은 경우 텔레비전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할 때는 컴퓨터를 이용하여 시청하는 것에 대해서도 절대적으로 고려해야 된다고 말한다.
 
그리고 그녀는 어떤 화면이든지 오랫동안 보고 있는 것은 건강의 영향을 줄 수 있고 심혈관 질환에 위험을 증가시킨다고 주의를 주었다.
 
“오랫동안 활동을 안 하고 있으면 심장을 약화시킵니다. 그러면 콜레스테롤들이 동맥경화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그리고 텔레비전을 오래 보는 사람들은 우울증이나 불안감이 증가될 위험이 있습니다.”
 
캐네디언들은 하루에 평균적으로 3~6시간 텔레비전 앞에서 보낸다. 그리고 연구에서 예상 못했던 태블렛과 같은 기계들 때문에 앉아 있는 시간이 더 늘어나 위험은 증가되었다.
 
여러 연구를 보면 앉아 있는 시간이 너무 길면 건강에 해가 되다고 나타나 있다. 아메리칸 암 협회(American Cancer Society)의 연구에도 2006년에 6시간 이상 앉아있던 남자들의 사망률이 20% 가 더 높았고 여자의 사망률은 40 % 나 더 높았다.
 
그리고 또 다른 9,000명의 호주인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를 보면 하루에 텔레비전을 한시간 더 볼 때마다 사망률이 11% 씩 더 높아지는 결과를 보였다.
 
미구엘 마알틴네즈-곤잘레즈는 이런 위험들을 예방하려면 계속 움직이고 3시간 이상 앉아있지 말 것을 조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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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on: June 27, 2014

Filled Under: Canada, Headline, News, Old Headline, Uncategoriz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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