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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얗게 눈 덮인 사하라 사막, 눈썰매 타는 아이들 ‘진풍경’

전 세계 이상 기후에 대한 우려가 깊어지는 가운데, 사하라 사막에 눈이 쌓여 아이들이 눈썰매까지 타는 진풍경이 벌어졌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어제, 영국 메트로 등 외신들은 사하라 사막에서 눈썰매를 타는 아이들의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북아프리카 알제리 서부 도시 아인 세프라에 사는 아이들은 지난 7일, 신기한 경험을 했습니다.
 
‘사막의 관문’으로 불리는 사하라 사막 지역인 이곳에 약 40cm가량의 폭설이 내렸기 때문입니다.
 
모래언덕 위에 하얗게 눈이 쌓이자 아이들은 두꺼운 옷을 챙겨입고 밖으로 뛰쳐나갔습니다.
 
아이들은 너나 할 것 없이 사막 언덕 위에서 온몸으로 미끄러져 내려오며 눈썰매를 탔습니다.
 
또, 눈사람을 만들고 눈싸움을 하기도 했습니다.
 
이들의 모습을 촬영한 사진 작가 카림 부체타타 씨는 “어른들도 아침에 일어나 하얗게 변한 풍경을 보면서 깜짝 놀랐다”며 “눈은 그날 오후 5시가 되어서야 녹기 시작했다”고 말했습니다.
 
원래 사하라 사막의 겨울 최저 기온은 영하 10도 정도지만 습기가 없어 눈이 내릴 확률은 매우 낮습니다.
 
최근 들어 눈이 내리는 빈도수가 늘어난 것을 고려해도 이렇게 눈이 쌓일 정도로 많이 내린 것은 극히 드문 일이라고 합니다.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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