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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여성 경찰차에 의해 사망, 오열하는 부모 경찰 답변 기다려

소냐와 길러모 아보가도(Sonia and Guillermo Abogado) 부부는 이번 주에 그들의 딸 18살 나타샤 칼라 아보가도(Natasha Carla Abogado) 가 경찰차에 치여 사망하기 전까지 그녀의 미래를 위한 계획을 돕고 있었다. 지금은 그녀의 장례식에 대한 계획을 준비하고 있다.
 
슬픔에 괴로워하는 그의 어머니 소냐는 “지금 우리는 비통하다”, “정말 힘들다.. 지금 내게 필요한 건 감정적 지원이다”.
 
나타샤는 지난 수요일 경찰차라고 표시가 되지 않은 욕지역 경찰 차량에 의해서 치여 숨졌다. 사고는 세인트 클리어와 워든 애비뉴에서 오후 8시에 발생하였다. 그 시간 나타샤는 일을 마치고 집으로 가는 중이었고 버스에서 내린 후에 길을 건너다가 변을 당했다.
 
“오후 8시면 나타샤는 집에 있어야 한다.”, “우리는 계속 전화했는데 아무 응답이 없었다.” 라고 어머니 소냐 아보가도씨가 말했다.
 
결국, 아버지가 그녀를 찾아 나섰고, 끔찍한 사고 현장에 다다랐다. 그는 경찰에게 피해자 이름이 혹시 칼라(나타샤의 중간 이름)인지를 물었다. “그때 그는 아무 대답이 없었다. 나는 그게 내 딸임을 직감했다.” 그의 목소리는 떨리고 있었다.
 
그날 저녁 경찰은 가족에게 딸의 사망소식을 알렸다. 다음날 새벽 3시쯤 특별수사대(SIU, Special Investigations Unit)가 찾아와서 알려주기 전까지 그들은 사고가 경찰 차량에 의한 것인 줄 몰랐었다. 그녀는 현장에서 즉사했다고 발표됐다.
 
특별수사대는 두 명의 법의학 전문가와 한 명의 사고 재생 전문가 포함된 7명의 수사관을 지정했다. 특별수사대는 경찰이 관련된 사망 사건이나 심각한 부상, 성범죄와 같은 사건을 수사하는 주 단위의 경찰 감시 기관이다.
 
2003년에 캐나다로 온 아보가도씨는 이 비극을 받아드리려 노력 중이다. “우리는 경찰을 상대하고 있어요. 그래서 어떻게 해야 할지를 모르습니다.” 그는 사고의 목격자를 찾고 있다. “누가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와서 좀 알려주세요.”
 
아버지는 장녀 칼라에 대해서 예의 바르고 책임감 강하고 아주 종교적이었다고 말한다. 그들에게는 14살의 칼과 13살의 파울라가 있다. “나는 딸을 무척이나 사랑했다.”, “그녀는 다른 젊은 아이들과 같지 않았다. 사랑스러운 아이였다. 파티에서는 아이들이 그녀에게 다가왔고 그녀는 늘 아이들을 모으고 같이 놀기를 좋아했다. 커서는 게네들과 같이 노는 거를 역시 좋아했다.”
 
칼라의 여동생 파울라는 둘이 매우 친했다고 말했다. “우리는 모든 것을 얘기했어요.”, “언니는 늘 내 편이었어요.” 가족과 친구들은 칼라가 예술을 좋아하고 바이올린을 연주했다고 말한다. 그녀의 동생은 칼라와 함께 피아노 듀엣을 하곤 했다.
 
갈라는 2013년에 고등학교를 졸업했다. 일 년 동안 일하고 올해 대학에 간호학과에 지원하기 전까지 패션디자인과 건축 그리고 간호학 사이에서 고민했다.
 
그녀의 베스트 프랜드 아브리 일라간(Aubrey Ilagan)에 따르면 칼라는 예술에 열정이 있었다. “그녀는 항상 그녀의 부모님을 자랑스럽게 해드리길 원했다.” 칼라와 아브리는 양로원에 자원봉사를 하기도 했고 간호학을 같이 공부하기를 원했었다. “그녀가 죽었다니 믿을 수가 없다.”, “이건 생각지도 못했다.” 고 아브리는 말했다.
 
아보가도씨는 칼라는 사람드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는 매력이 있다고 말했다. 작년에 방문한 후 돌아간 필리핀에 있는 친척들은 소식을 들었을때 오열했다.
 
“우리 딸을 알고 있는 우리 친척들은 왜 이런일이 생겼느냐며 울부짖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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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on: February 15, 2014

Filled Under: GTA, Headline, News, Old Headl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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