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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라 밥콕에게 무슨 일이 생긴걸까?

로라 밥콕(Laura Babcock)이 실종된 지 2년이 지났다. 과연 그녀에게는 무슨 일이 생길 걸까?
 
지난 4월 2명의 남성 델런 밀라드(Dellen Millard)와 마크 스미치(Mark Smich)가 그녀에 대한 살해 혐의로 기소되었다.
 
경찰은 그녀의 가족에게 그녀의 시체를 발견했는지 발견 못 했는지를 알리지 않았다. 그녀의 가족과 친구들은 아직 희망을 버리지 않았다. 아주 희박하지만, 아마도 아직 저 밖 어딘가에 살아 있기를 간절히 기원하고 있다.
 
형사들은 수사를 위해 주기적으로 가족들과 정보를 교환하고 있다. 이 사건의 경우 경찰이 일반적인 경우와 다르게 가족들에게 시체의 발견 여부에 대해서 비밀을 유지하고 있다.
 
밀라드(28세)와 스미치(26세)는 팀 보스마(Tim Bosma)에 대한 살해 혐의로도 기소되었다. 그는 지난 5월 픽업트럭을 팔기 위해 테스트 드라이브를 나갔다가 돌아오지 않았다.
 
보스마의 유해는 나중에 온타리오 주의 Ayr 에 있는 밀라드의 농장에서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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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라드는 2012년 11월에 그의 아버지인 항공계의 거물 웨인 밀라드(Wayne Millard)에 대한 일급 살해 혐의로도 기소될 것었다. 당시에는 자살로 결론지었었다.
 
하지만 두 사람에 대한 어떠한 혐의에 대해서도 법정에서 증명되지 못했다.
 
토론토 경찰은 보스마의 불에 탄 유해가 발견됨에 따라 죽은 밀라드와 밥콕의 실종에 대한 파일을 다시 검토하게 되었다.
 
23세의 밥콕이 실종되었을 때 그녀는 밀라드와 사귀고 있었다. 그녀의 마지막 통화의 몇통이 그와의 통화였다. 법원 문서에 따르면 경찰은 밥콕이 2012년 6월 3일경 살해당한 것으로 보고 있다.
 
토론토 경찰에서 20년간 근무하다 작년에 은퇴해 사설탐정으로 일하고 있는 베테랑 경관 알랜 케익브리드(Alan Cakebread) 만약 경찰이 유품을 발견했는데 알리지 않는다면 그것은 수사상 정보를 알리지 않아야 하는 정당한 사유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형사들은 가족들과 만날 때 수사에 방해될 어떠한 요인도 피하게 돼 있다고 그는 덧붙였다.
 
16년간 형사로 근무하다 은퇴한 케빈 브라이언(Kevin Bryan)은 경찰은 확정적 증거가 없으면 살인죄로 기소하지 않는다고 말한다. “사람이 죽었고, 그 강력사건에 책임이 있다는 충분한 증거가 있고 확신이 있지 않는 한 경찰이 살인으로 기소하는 일은 없을 겁니다.”
 
“정보에 대한 보안을 유지하라(Holdback information)” 경찰이 계속 수사를 진행하기 위해 명심해야 하는 사항이라고 브라이언은 말한다.
 
정황상 살인을 저지른 그들이 정의로운 법의 심판을 받을지 경찰의 능력이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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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on: June 11, 2014

Filled Under: GTA, Headline, News, Old Headl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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