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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홀튼 커피값 대폭 인상 예고

팀홀튼에서 커피를 마시는 커피 애호가들은 원두값이 인상됨에 따라 앞으로 비싼 커피값을 예상해야 할 것이다.
 
CFO 신시아 데븐(Cynthia Devine)은 아라비카 커피 가격이 올해 들어 두배 이상 뛰었고 회사가 2015년을 대비함에 따라 그러한 요인이 작용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모든 사람들이 알다시피 커피 값이 사상 최대로 많이 올랐습니다.”
 
팀홀튼은 공급업체들과 장기간의 계약을 체결해 공급가를 고정해놓았다. 이는 지금까지 시장의 영향으로부터 보호해주고 있었다.
 
대부분 회사의 주요 커피 거래는 일년전에 이루어진 것이다. 그나마 최근 급변하는 커피 값에서 안정적인 경영을 펼쳐나갈 수 있게 해준 요인이다.
 
하지만 세계 최고 커피 생산지인 브라질의 가뭄으로 인해 올해 커피값이 두배로 올랐다.
 
아라비카 원두가 날씨 때문에 내년도 수확량이 심하게 영향받을 것으로 보여 10월에 전년에 비해 2.5배가 올랐다.
 
팀홀튼의 경쟁사들은 벌써 커피값을 미래의 인상분까지 감안해 대폭 인상했다. 스타벅스는 여름 동안 가격을 올렸다. 케리그(Keurig K-Cup), J.M. Smucker 같은 업체도 이러한 흐름에 발 맞추고 있다.
 
3분기 동안에 팀홀튼은 손님들이 크리스피 치킨 샌드위치나 스테이크, 에그 샌드위치와 같은 비싼 메뉴를 많이 사가 분석가들의 예상을 웃도는 실적을 냈다.
 
하지만 전체적인 수익은 버거킹과의 인수에 따른 비용으로 감소했다. 전년도 11,390만 달러에서 9,810만 달러로 감소했다.
 
전체 매출은 82,540만 달러에서 90,920만 달러로 올랐다.
 
수요일 토론토 주식시장에서 팀홀튼의 주식은 $92.57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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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on: November 5, 2014

Filled Under: Canada, Headline, News, Old Headline

3 Responses to 팀홀튼 커피값 대폭 인상 예고

  1. 서민 says:

    커피 마져도.. 이제 맥도날드로 가야겠네요..
    갈수록 물가는 오르고.. 수입은 줄고.. 휴..

  2. Daniel says:

    갈수록 맛도 없어지고 가격은 오르고 그래도 쉽게 갈수 있는곳이 팀홀튼이니 …

  3. 학부모 says:

    안타까운 소식인걸요..
    더 많은 사람들이 맥도널드를 찾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