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준 시의원 주의원 도전 선언 “한인 이민사 새역사 쓰겠다”

7선의 토론토 시의원 조성준의원이 주의원에 도전한다.
 
5월 6일 오후 6시 조성준의원은 한인 언론사를 초대해 주의원 도전을 알리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현 자유당 주정권은 너무 부패해 있습니다. 여러가지 스캔들을 통해 밝혀진 정부 재정의 낭비가 너무 큽니다.”, “저는 20여년의 시정 경험을 통해 더 나은 온타리오주, 더 나은 한인 사회를 만들기 위해 주 의원에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보수당의 정책에는 맥주와 와인을 컨비니언스 스토어에서 판매하게 하는 등 우리 한인 스몰 비즈니스를 위한 중요한 정책들이 들어있습니다. 그래서 보수당을 선택하여 출마하게 되었습니다.”
 
조의원은 지금까지 밝혀진 자유당 주정부의 스캔들을 설명하며 어려운 시기에 국민의 세금이 헛으로 쓰여진 것에 대해 답답함을 토로했다.
 
그는 시의원으로서 7선을 이뤄낸 현 지역구에서 주의원으로 출마하는 것으로 보수당으로부터 경선없이 단독 공천을 받았다.
 
선거는 6월 12일 치뤄지게 되는데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5월7일부터 6월12일까지 한달여간의 선거기간동안 조의원은 시의원으로서 모든 시정에 참여는 하지만 받는 급여를 모두 기증하기로 했다. 그 금액은 약 $7,700로 파키스탄 우물 만들기 재단, 필리핀 집 만들어주기 재단 등 한인, 인도 커뮤니티를 포함한 4곳을 지정하여 보내질 예정이다.
 

 
현재까지 한인 사회에 온타리오 주의원은 없었다. 최초의 정치인으로 조성준 의원이 시의원이 되었고 연아 마틴 의원이 상원에서 직무를 수행하고 있다. 지금까지 주의원 선거에서는 벤진, 김근래, 최민주씨가 출마했다 고배를 마셨다.
 
시의원은 시의 살림과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일하는 주로 실행을 하는 의원인 반면에 주의원은 토론토를 포함한 온타리오주 전체에 통용되는 법과 규정을 제정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따라서 캐나다내에서의 정치적 영향력 뿐만 아니라 국제사회에서의 영향력도 크다.
 
그에 따라 조의원은 주의원으로 당선이 되면 한국과의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고 특히 한국에서 재외동포를 위한 권익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스라엘은 해외 2세 청년들에게 한번은 이스라엘을 방문하게 하고 그에 대한 모든 비용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일본의 경우 남미로 이민가는 국민들에게 농기구 일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해외 동포들을 지원하고 그 자녀들에게 투자해야 합니다.”
 

 
조성준 의원의 선거 사무실은 쉐퍼드 에비뉴와 맥콴 로드 북동쪽 20 Nugget Ave. Unit 6, Scarborough 에 위치한다. 선거사무소 오픈하우스 일정은 아래와 같이 예정되어 있고 행사에는 누구나 환영이다.
 
특히 조의원은 선거에는 많은 비용이 들어가게 되고 이는 100% 후원으로 이뤄지는 것으로 많은 한인들의 후원을 부탁했다. “후원은 큰 금액 하나보다 작지만 많은 분들이 참여하는 것이 저에게는 더 중요합니다.”
 
또한 자원 봉사자도 많이 필요하다. 선거운동에 참여하기를 원하는 자원봉사자들은 선거사무소로 연락하면 된다.
 
한인사회 정치인 1호인 조성준 의원이 주의원으로서 한인사회를 위해 더 많은 일들을 해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
 
조성준 온주의원후보 선거사무소 오픈하우스
날짜: 2014년 5월 17일 토요일 오전 11시 – 오후 3시
장소: 20 Nugget Ave. Unit 6, Scarborough – McCowan Rd. & Sheppard Ave. East 북동쪽
문의: 647-495-9968 / 제시카 김 647-774-6163
 
후원금 보내실곳 Payable To : Raymond Cho Campaign
주소 : Raymond Cho Campaign Office 4865 Sheppard Ave. East, Unit 6 – 107 Scarborough, ON M1S 3V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