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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레타 선더스’ 살해 남녀, “종신형” 선고

핼리팩스 판사는 지난해 로레타 선더스(Loretta Saunders)를 살해해 하키가방에 담아 뉴브론스윅 고속도로에 유기한 남녀에게 종신형을 선고했다.
 
2급 살인 혐의에 유죄를 인정한 빅토리아 헤네베리(Victoria Henneberry)에게는 10년동안 가석방이 없는 무기징역이 언도됐고, 1급 살인 혐의에 유죄를 인정한 블래이크 르젯(Blake Leggette)에게는 25년간 가석방이 없는 무기징역이 선고됐다.
 
수요일 판결에서 조쉬 아놀드 판사(Judge Josh Arnold)는 검찰측과 변호인측의 요청을 받아들여 판결했다고 밝혔다.
 
선고가 있기 전 피해자 진술(victim impact statement)에서 선더스의 어머니는 자신의 딸이 대학공부를 하기 위해 어떻게 마약 문제와 노숙 생활을 이겨냈는지 설명했다.
 
“저는 그 아이가 26년의 짧은 삶 동안에 이룬 것들에 언제나 자부심을 가질 것입니다.” 라고 말하며 어머니는 큰 소리로 울었다.
 
“저와 저의 가족은 전과 같은 삶을 살 수 없을 것입니다. 저의 가슴은 영원한 상처가 남았습니다.”
 
두 피고는 자신의 잘못을 사과하는 진술을 가족에게 했다.
 
“죄송합니다. 저는 여러분들로부터 로레타를 빼앗았습니다.” 라고 르젯은 법정에서 말했다.
 
헤베베리는 가족들을 돌아보며 “정말 미안합니다… 제가 누군가의 죽음에 관계됐다는 것에 정말 가슴이 아픕니다.” 라고 말했다.
 
사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래 관련 지난기사를 참고하면 된다.
 
loretta-saund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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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on: April 29, 2015

Filled Under: Canada, Headline, News, Old Headline

One Response to ‘로레타 선더스’ 살해 남녀, “종신형” 선고

  1. Anonymous says:

    아.. 정말 인간이 안된 괴물같은 놈들은 어디에나 있나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