엽기 살해범 매그노타 항소 신청

준 린을 엽기적으로 살해한 희대의 살인범 루카 로코 매그노타(Luka Rocco Magnotta)가 그에게 내려진 1급 살인죄에 대해 항소하고 새로운 재판을 요청했다.
 
월요일 퀘벡 법정에서 공개된 문서에서 매그노타에게 내려진 5가지 판결에 대해 취소를 신청하는 몇가지 이유가 제시됐다.
 
그에게는 12월 23일 그가 2012년 5월에 저지른 무자비한 살인과 4가지 다른 혐의에 대해서 유죄가 언도됐다.
 
1급 살인죄에는 자동으로 최소 25년간 가석방 없는 무기징역이 선고된다.
 
매그노타에게는 나머지 4가지 혐의에 대해서도 최고형이 언도됐다.
 
토론토 변호사 룩 르클래어(Luc Leclair)는 퀘벡 고등법원 가이 코노어(Guy Cournoyer) 판사가 재판과정 중에 많은 실수를 범했다고 주장했다.
 
“평결은 비합리적이었고 증거에 근거하지 않았습니다.” 라며 항소를 하는 두가지 이유 중에 하나로 들었다.
 
그는 판사의 진행방식과 매그노타의 정신 감정진행 방법에 대해 이의를 제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