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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지 않는 성전 건축을 위해

보이지 않는 성전 건축을 위해
 
기독교의 본질은 영성에 있다. 보이는 성전은 보이지 않는 보이지 않는 성전을 위하여 있다. 보이는 성전은 예배당과 보이는 사람들을 말하고 보이지 않는 성전은 참 그리스도인이 하나님과 진리로 하나가 된 단체를 가리킨다.
 
존재가치는 존재목적에서 온다고 볼 때, 기독교인의 존재목적은 인간에게서 오는 것이 아니라 인간을 창조하신 하나님으로부터 온다고 한다. 그러므로 잘 사는 것은 인간의 뜻과 욕심대로 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대로 사는 것이라고 기독교에서는 설파하고 있다.
 
항상 기뻐하고 범사에 감사하며 사는 천국의 삶을 살려면 우리는 소유보다 존재에 더 많고 깊은 관심을 가지고 살아야만 할 것이다.
 
토론토 밀알교회(405 Gordon Baker Rd. Toronto. 담임 노승환 목사)는 바로 이러한 기독교의 진리에 부합하는 신앙공동체를 추구하기 위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한인 2세 신앙교육을 위해
 
밀알교회 부설 기독교교육연구기관인 KODIA(Korean Diaspora Christian Education Institute, 북미주한인기독교교육연구소, 담당 신현호 목사)는 신앙교육 교재개발 전문연구단체인 G2G 기독교교육센터(Generation to Generation Christian Education Center, 대표 이학준 풀러신학교 교수)와 교재개발사업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파트너쉽을 통해 교재개발사업을 추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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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승환 목사는 “교회 재정의 10%를 보이지 않는 성전 건축에 쓰기로 당회의 동의를 얻고 이 일을 추진하기 시작했다. 한인 2세들을 위한 전문 신앙교육 교재가 없는 것을 늘 안타깝게 생각해 왔다”며 KODIA가 탄생한 배경을 설명했다.
 
그가 말하는 한인 2세 기독교 교육은 다음과 같은 네 가지 부재현상을 겪고 있다고 한다.
 
No Direction – 뚜렷한 교육철학과 방향의 부재
No Pastor – 교육 전문 사역자의 부재
No Curriculum – 이민교회 현장을 위한 교육과정의 부재
No Method – 현대적 교육방법 및 매체의 부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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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DIA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적절한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북미주의 한인 교회 교육 현실을 진단하고 대안적 기독교 교육 이론과 실제를연구, 개발, 확산하여 올바른 성서적 가치관을 지닌 건강한 크리스천 자녀 세대 배출에 기여하는 기독교교육 전문 연구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 궁극적으로는 교회, 신학교, 전문기관과의 긴밀한 네트워크 사역을 통해 북미주를 거점으로 한인 디아스포라 현장 어디서나 교육 현장에 적용 가능한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도움을 주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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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위해, 이민 2세를 위한 정체성 교육교재 100과와 부모를 위한 24과 등 모두 124과의 기독교 교육 교재를 제작, 발간을 추진 중에 있다.
 
노 목사는 “한인 이민교회 실정에 맞는 교육과정이 없어 2세들이 겪는 갈등과 상처를 만져주지 못했다. 이론과 실제를 겸비한 전문가들과 함께 부모와 청소년 교재를 개발해 이민 2세 청소년들의 버팀목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KODIA는 밀알교회가 보이는 성전 건축은 다소 늦어지더라도 먼저 자녀세대 교육을 위한 보이지 않는 성전을 봉헌하자는 결단으로 시작되었다. 공동의회에서 과감히 성전건축 예산의 십일조를 떼어 보이지 않는 성전건축을 결의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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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DIA의 모토는 “이상적인 기독교 교육의 동반자”이다. 기독교교육은 신앙의 길을 함께 가는 동행의 과정이기에 선생과 제자뿐만 아니라 부모, 친구, 교회, 사회, 나라와 민족 그리고 하나님과의 동행이 전제된다.
 
KODIA는 이를 위해 사역자 및 교육현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교계와 동포사회를 아우르는 온-오프라인 상의 비전 및 자료 공유와 연구협력의 열린 창구가 되고자 여러가지 세미나와 컨퍼런스를 열고 있다.
 
청소년교재 “Living Between” 출판
 
최근 KODIA-G2G가 함께 준비한 3년 교재 개발 프로젝트인 “Ezra Project”의 첫 열매로 북미 최초의 이민사회 한인 청소년들을 위한 커리큘럼인 “Living Between”이 출판되었다. 이번에 출판된 교재는 1년차인 10학년 교재 및 부모용 교재 (8과)로서 한인 2세 교육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이 클 것으로 보인다.
 
세대를 잇는 다리가 되어
 
그뿐만이 아니다. KODIA는 이민교회 교육목회 현장을 섬기기 위한 목회자 워크숍을을 비롯 기독 학부모 세미나를 열어 뜨거운 호응을 받고 있다.
 
다음 세대를 “A Lost Generation”으로 규정하기도 하는 요즈음, 한인 2세들의 고민과 영적 갈급함을 채워주고 그들의 문화에 부응하는 새로운 형태의 교회의 모습이 무엇인지, KODIA가 던져주는 도전을 생각해 보아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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