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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청, 성추문 성직자 848명 성직 박탈

6일(현지시간) 교황청은 지난 10년간 아동 성폭행 및 성추행 혐의로 848명의 성직을 박탈했다고 발표했다.
 
교황청의 실바노 토마시 대주교 겸 제네바 대사는 이날 유엔 고문방지위원회 회의에 참석해 “지난 2004년 이후 3,400여 건의 성폭행 및 성추행 사건이 보고됐다면서 성직 박탈 외에도 2,572명이 평생을 속죄와 기도로 지내거나 공직 취임을 금지당하 제재를 받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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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직자들에 대한 처벌 2012년에는 348명, 2013년에는 358명의 성직자가 각종 제재를 받았다
 
토마시 대주교는 또 성추행이 고문의 한 형태라는 주장에 이의를 제기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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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펠리스 게이어 유엔 고문방지위원회 부위원장은 토마시 대주교의 이런 반응은 성폭력이 고문의 한 형태가 될 수 있음을 교황청이 분명히 인정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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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직자 성추행 피해자들의 모임인 SNAP(Survivors Network of those Abused by Priests)는 교황청이 이처럼 성직자 처벌 건수를 공개한 데 대해 성직자 성범죄에 관한 투명성을 높이는 조치라고 환영하면서도 무의미한 숫자 공개 대신 성추행을 저지른 성직자의 이름과 소재지를 공개할 것을 촉구했다.
 
앞서 유엔아동인권위원회도 지난 2월 교황청의 아동 성추행 성직자 대처가 미흡하다고 지적하며 성추행 혐의 성직자 명단을 공개하고 즉각 퇴출할 것을 요구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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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잉락 친나왓 총리직 상실

May 7, 2014 • News, World:

헌재 권력남용 결정 총리 집권 2년반 만에   7일(현지시간) 태국 헌법재판소는 잉락 친나왓(Yingluck Shinawatra) 총리가 2011년 타윈 플리안스리 전 국가안보위원회(NSC) 위원장을 경질한 것이 권력남용에 해당한다고 결정했다.

중국, H5N6형 AI 사망자 발생

May 7, 2014 • News, World:

중국에서 H5N6형 조류인플루엔자(AI) 감염으로 인한 사망자가 세계 최초로 발생했다.   7일(현지시간) 홍콩 언론 매체들은 중국 관영 중국통신사를 인용해 쓰촨성 난충시 난부현에 사는 49세 남성이 H5N6 AI에 감염된 뒤 급성

세월호 수색 도중 민간잠수사 1명 사망

May 6, 2014 • News, World:

세월호 사고 해역에서 수중 수색을 하던 민간 잠수사 1명이 사망했다.   6일(한국시간) 오전 6시 5분경 세월호 실종자 구조와 수색 작업에 투입된 잠수사 중 첫 희생자인 이광욱(53)씨가 잠수 작업 중 의식을 잃어 헬기로 목포

우크라이나 러시아 무력충돌 우려

May 6, 2014 • News, World:

우크라이나 정부군, 동부 슬라뱐스크에 무력 집중 양측에서 30여 명 사망   6일(현지시간) 친러시아 분리주의 세력 진압작전을 실시하는 우크라이나 정부군이 동부 도네츠크주 슬라뱐스크로 병력과 화기를 쏟아부었다.  

OECD 올해 세계경제 성장률 둔화 전망

May 6, 2014 • Headline, News, World:

2014년: 3.6% –> 3.4% 2015년: 3.9%   OECD는 2014년 세계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3.6%에서 3.4%로 낮춰 잡았으며, 2015년 세계경제 성장률 전망치는 3.9%를 유지했다.   OECD는 “전 세계적 통화 완화 정책과 글로벌 금융시장

미국 대학생 토네이도 닥치기 전 “엄마, 잘 있어” 마지막 문자

May 6, 2014 • News, Old Headline, World:

지난달 27일(현지시간) 미국 중남부를 덮친 강력한 토네이도로 목숨을 잃은 대학생이 엄마에게 보낸 마지막 문자 메시지가 공개됐다.   아칸소의 주도 리틀 록 교외인 빌로니아에 위치한 대학생 제프리 헌터의 집에

일본 도쿄 근해서 규모 6.0 강진

May 5, 2014 • News, World:

17명 부상   5일(현지시간) 오전 5시 18분 일본 도쿄 인근 바다에서 규모 6.0의 강진이 발생했다.     일본 기상청은 지진이 북위 34도 56.6분, 동경 139도 29.7분 지점 이즈오시마 북쪽 바다에서 발생했고 진원의 깊이는

사우디, 메르스로 115명 사망

May 5, 2014 • News, World:

5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보건부는 메르스(MERS: 중동호흡기증후군)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돼 숨진 환자가 115명에 달한다고 발표했다.   보건부는 추가로 18명이 메르스 바이러스에 감염돼 자국에서 확인된 감염 환자는

그리스 해상서 난민선 침몰

May 5, 2014 • News, World:

22명 사망   5일(현지시간) 그리스 동부 에게해 해상에서 불법 이민자들을 태운 선박 2척이 침몰해 22명이 사망했다고 그리스 뉴스통신 ANA-MPA 등이 보도했다.   그리스 해안경비대는 터키 해안에서 가까운 사모스섬 북쪽

소아마비 발흥 조짐

May 5, 2014 • Headline, News, World:

세계보건기구, 소아마비 위험 경고   한동안 없어진 줄로만 알았던 소아마비가 다시 발흥하기 시작했다는 조짐이 나타났다.   5일(월) 세계보건기구는 현재 아시아, 아프리카, 중동 지역에서 나타나는 소아마비 발병은

아프가니스탄 산사태

May 2, 2014 • Headline, News, Old Headline, World:

사망 350명, 실종 2,500여 명   2일(현지시간) 아프가니스탄 동북부 바다크샨 주에서 대규모 산사태가 일어나 350명이 숨지고 최대 2천여 명이 실종됐다.     샤흐 왈리울라 아딥 바다크샨 주지사는 “바다크샨주

지하철 2호선 상왕십리역서 열차 추돌

May 2, 2014 • Headline, News, Old Headline, World:

238명 부상 정차 중인 열차 뒤에서 들이받아 비상제동 걸었지만 안전거리 확보 못해   2일(한국시간) 오후 3시 30분경 서울 지하철 2호선 상왕십리역에서 잠실 방향으로 가는 열차가 앞에 멈춰서 있던 열차를 추돌하는 사고가

침입자 유인 사살, 정당방위 논란

May 2, 2014 • News, Old Headline, World:

침입자 유인 사살해도 정당방위인가   집 차고문을 열어 놓고 지갑을 떨어뜨리고 비디오 감시 카메라와 센서를 설치하고 총을 준비한 채 기다리고 있다가 지나가던 10대가 주차장 안의 지갑을 보고 침입하는 순간 총을

토네이도의 위력

May 2, 2014 • News, World:

트럭을 43 ㎞ 밖으로 날려보내   지난 달 말 미국 남부 아칸소주를 휩쓸고 간 토네이도는 트럭을 43 ㎞나 떨어진 곳으로 날려 보낼 정도로 강력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목) 아칸소주 지역 방송 KHBS의 보도에 따르면

“너만은 제발 수학여행 가지마, 오빠처럼 되기 싫으면 알았지?”

May 1, 2014 • Headline, News, Old Headline, World:

  죽음을 앞두고도 천진난만한 학생들 마지막 순간까지 서로 위하는 우정 맑고 순수한 동심에 억장이 무너져   침몰된 여객선 세월호에 타고 있다가 참변을 당한 경기도 안산시 단원고 학생들이 죽음을 앞두고 찍은

미국 양적완화 월 450억 달러로 축소

May 1, 2014 • News, World:

초저금리 유지 옐런 미 연준의장 “경기부양 정책 지속해야” 연준 FOMC 회의서 만장일치로 100억 달러 추가 테이퍼링 상당기간 초저금리 유지   30일(수) 미국 연방준비제도(Fed)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미국 플로리다 교도소 폭발

May 1, 2014 • News, World:

30일 오후 11시(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북부에 위치한 교도소에서 폭발이 발생해 수감자와 교도관 등 180명 이상이 다치고 수감자 2명이 숨졌다.   플로리다주 에스캠비아 카운티 당국 대변인은 이날 에스캠비아 카운티

LA 일대 산불, 정전

May 1, 2014 • News, World:

미국 로스앤젤레스 인근 남부 캘리포니아 지역에 고온건조한 강풍이 몰아치면서 대규모 산불과 정전 사태가 벌어졌다. 30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 동쪽 위성도시 랜초쿠카몽가에서 일어난 산불이 번져 3.3㎢의 숲을 태웠다.

나이지리아 여학생들, 납치되어 강제 결혼

April 30, 2014 • News, World:

납치된 나이지리아 여학생 일부 국외 인신매매   지난 14일 이슬람 무장세력 ‘보코 하람’에 납치된 수백 명의 나이지리아 여학생 중 일부가 인접국가에 인신매매됐다는 주장이 나왔다.     나이지리아 동북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