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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의 선택] 랍 포드 주요경력

랍 포드는 2010년 선거에서 47%라는 압도적 승리를 하면서 시장에 당선되었다.
 
그는 당선 이후 지하철 문제, 작은 정부와 세금 감면을 위해 시정을 펼쳐 왔다. 하지만 랍 포드는 최근 마약 스캔들 등에 휘말리며 심야 TV 프로에 나오는 등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사람이 되어가고 있다.
 
그를 변함없이 지지하는 사람들은 두텁다. 비록 그가 불완전하고 문제점 투성이라고 하더라도 지지자들의 눈에는 랍 포드는 언제나 서민과 함께 하는 사람으로 여겨지고 있다.
 
반면에 그를 비판하는 사람들에게는 64번 째 토론토 시장인 랍 포드는 거짓말쟁이이자 마약 및 알콜 중독이며 범죄자들과 어울리는 비이성적인 사람일 뿐이다. 랍 포드는 시의회에 의해 시정 권한을 박탈당하기 이전에 이미 자격을 상실한 사람으로 여겨진다.
 
토론로 시장으로서 포드는 여러가지 시정 발전을 이루어냈다. 그는 자동차 등록세를 폐지하고 TTC를 가장 중요한 서비스로 상정했으며, 노동조합의 양보를 얻어내기도 했다. 그리고 스카보로 경전철을 짓는 대신 지하철을 확장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그러나 지금은 스캔들의 한가운데에 휩싸인 주인공이 되어버렸다. 2000년에 시의원으로 당선된 이후 포드는 늘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언행으로 뉴스의 촛점이 되었다. 그는 의회내에서 호모를 혐오하고 때로는 인종차별적인 비상식적인 언어를 종종 사용해 비난을 받았다. 그는 가정폭력 혐의로 기소되었다가 소 취하된 적도 있으며 메이플 리프 하키 게임이 열리는 날 밤에 술에 취한 것에 대해 거짓말 한 것이 들통나기도 했다. 그리고 시장 후보 선거운동 기간 중, 뉴스는 포드가 1999년에 음주 운전으로 기소되었다는 것을 폭로했다.
 
위와 같은 온갖 추문에도 불구하고 포드는 시장으로 당당히 당선되었다. 시민들은 흠집 투성이인 포드를 선택한 것이다. 시민들에게 포드는 당시 가장 적합한 시장감으로 여겨졌다. 왜냐하면 에토비코, 스카보로와 노스욕에 사는 사람들은 토론토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박탈감을 느끼고 있었기 때문이다.
 
포드는 배만 불리는 노동조합의 조직적 행동에 항거했으며, 세금을 감면하고 시정 서비스에 주력해서 늘 시민생활에 밀접한 사안에 대해 해결책을 제시하려고 노력했다. 시민들은 그것을 원했다.
 
그는 토론토 갱단인 딕슨 시티 블러드(Dixon City Bloods)와 연줄이 있다는 소문도 나돌았으며 스스로 마약을 흡입한 사실을 인정했다. 또한 황당한 장면이 나오는 동영상이 유튜브에 나돌면서 국제적인 관심의 대상이 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포드는 여전히 두터운 지지층을 확보하고 있다.
 
정치적 신조: 보수적 대중주의자
교육: 스칼렛 하이츠 고등학교 졸업(에토비코), 오타와 칼톤대학교 1년 수학
집: 센트랄 에토비코 단독주택
 
포드는 스포츠를 좋아하고 열렬한 풋볼 팬이다. 그는 랍포드풋볼재단을 창설해서 각급 학교의 풋볼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으며 코치로도 활약했다. 그의 가장 큰 업적은 시의원의 경비 집행의 투명성 기준을 정립했다는 점이다.
 
<기사 원문 : 토론토 스타, http://www.thestar.com/news/city_hall/toronto2014election/2014/03/15/toronto_mayoral_campaign_profile_rob_ford.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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